메르세데스가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백투백 챔피언 타이틀을 축하하는 행사를
팩토리가 있는 영국의 브릭스워스와 바클레이에서 가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곳에는
루이스와 니코 두 드라이버도 참여 했습니다. 직원들은 두 번의 우승을 뜻하는 II 라는
글자를 자신들의 몸으로 표현 하기도 했네요.
메르세데스는 15년도 그랑프리 15번의 레이스에서 12승, 29번의 포디움 피니쉬, 14차례의
폴 포지션과 9번의 페스티스트 랩을 기록하였습니다. 챔쉽 포인트의 60%를 독식 중이며
전체 레이스 랩의 79%를 선두에서 이끌었다고 하니 가히 언터쳐블이라고 하겠네요.
하지만, F1의 전체적인 인기 상승을 위해서는 지나친 규제를 풀고, 다른 팀들이 차량 개발에
뛰어들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 미국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의
월드챔피언쉽이 결정 되면, 자칫 남은 3개의 레이스는 맥이 빠지고 말겠지요. 이런일이 내년에도
되풀이 된다면 포뮬러1의 전체적인 인기에는 해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