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이후 다시 복귀한 멕시칸 그랑프리의 폴 포지션은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차지했습니다. 로즈버그가 종반으로 접어들며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4연속 폴포지션 입니다.
미국에서의 스타팅에서 해밀턴의 강한 푸쉬이후 그에 대해 많은 기사가
나오고, 둘의 관계가 서먹해진 가운데 다시 한번 주목 받는 스타팅이 되겠군요.
맥라렌은 더블 엔진 교체로 버튼이 70그리드 패널티를 먹었고, 예선에는 전혀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알론소도 엔진 교체로 인한 패널티는 마찬가지 입니다.
키미도 스샷에 있는 그대로, 연습에서의 일로 패널티를 먹구요.
예선 시작전 높은 고도에 따른 드래그의 저하로 레드불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는데 그대로 적용 되었습니다. 역시 이 팀이 가진 저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할 수 없군요. 파워유닛 공급 문제가 잘 풀려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이길....
서킷에는 해가 거의 나지 않고, 계속해서 비구름이 몰려 있네요. 내일 레이스에서
어떤 날씨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킷이 미끄러운 관계로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것은 틀림 없을것 같습니다.
Ps. 버튼의 선전을 기원하며, 버튼 패널티 관련 기사 추가 합니다.
이번에도 포인트권에 들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어려운 서킷에서
잘해주는 버튼이라 기대가 되네요.^^
잘 붙는다면 코너1에서 대 크래쉬가 ㅋㅋㅋㅋㅋ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