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다할 소식은 없고 역시 메르세데스 듀오의 불화를 만들어내려는
언론들의 노력이 보이네요. ㅎㅎ
맥라렌이 유명 시계 메이커인 태그 호이어의 스폰서쉽을 잃어 버렸다고 합니다.ㅜㅜ
그리고, 이 회사는 레드불로 스폰서쉽을 옮겼다고 하네요. 아~~ 아......
혼다에서 레드불과 내년 엔진 공급을 논하기에는 이미 시기가 늦었다고 밝혔군요.
뭐 진의인지는 모르겠지만, 맥라렌에서도 적극 반대하니 어쩔 도리도 없을것 같군요.
레드불은 차치하고 내년에 혼다가 어떤 파워팩을 맥라렌에 줄지 참 걱정이네요.
해밀턴은 싱가폴 그랑프리 이후에 차량에 변화가 있었고 니코에게 모멘텀이
옮겨 갔다고 했군요. ㅎㅎㅎ 그냥 차의 개선 방향에 대한 적응이 로스버그가
더 좋았다고 받아 들이면 될 것 같군요. 현재, 니코는 6연속 폴에 레이스 2연승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막판 스퍼트가 대단히 좋네요.
메르세데스의 팀 수장 볼프는 드라이버가 전략을 바꾼다면 모든 경기에서 지게 될것
이라고 했네요. 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중에 드라이버가 전략을 바꾼다는건
현재의 F1에는 안 맞는 것 같네요. 레이스 디렉터가 전략 변경을 선수에게 제의하고 드라이버가
이에 찬성하면 리스크를 안고 그 전략을 적용 하는게 좋겠죠. 다만, 같은 팀의 원투 피니쉬가
가능할때 팀들은 두 선수가 싸우게끔 다양한 전략을 쓰지 않고 안전한 전략을 쓰게 되어
경기가 좀 지루해지는게 문제겠죠. 이는 앞으로도 풀기 어려운 문제 아닌가 하네요. 그래서
퍼스트 드라이버, 세컨드 드라이버를 쓰는 게 좋아 보일때도 있고 안 좋게 보일때도 있고
그런거겠죠. 제가 보기에 메르세데스는 퍼스트 세컨 구분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보이네요.
물론, 한 드라이버가 폼이 떨어지게 되어 성적이 확 차이가 나게되면 언제던지 팀을 위한
팀 오더는 나오겠죠. 뭐, F1도 팀 스포츠이니 당연한 일이겠죠.
제 생각에 루이스와 니코의 라이벌 관계는 두 선수가 한 팀에 있는한 계속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