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고요. 그랑프리 주말에 총 13세트의 타이어가 제공 됩니다. 현재도 그렇고 내년도 그렇고요.
그중에 3세트를 피렐리가 지정하는데, 그중에 제일 소프트한 1세트는 Q3에서만 쓰이고 레이스에서는 못쓰는거죠.
나머지 2세트중 1세트는 레이스중에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결국 연습-예선-레이스에서 선수 맘데로 쓸수 있는
타이어 세트는 총 10세트 인거죠. 즉, 컴파운드를 제한하는게 아니고 예선 탑10의 열명의 드라이버에게는
제일 무른 1세트의 타이어를 큐3에만 쓰게 만든 겁니다. 근데, 이것도 사전에 자신들이 수량을 조절해서 신청하기
때문에 아주 큰 제약이라고 할것 까지는 없겠습니다. 다만, 트랙 온도에 따라 돌발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죠.
제가 포스팅에서 2번 정도 언급해서 대충 써서,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할 글을 쓴 것 같네요. 죄송 ^^
그나저나 슈퍼 소프트를 상위 그리드 선수들은 사용할수 없는 제도가 이번에 처음 나온건가요?
이렇게되면 하위권 싸움이 더욱더 치열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