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패스터 말도나도가 스폰서의 자금 미지불로 인해 해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일단, 스폰서인 베네쥬엘라 석유공사(PDVSA)에서는 그것을 부정했습니다. 문제가 없다고....ㅎㅎ
얼마전 뉴스를 보니 베네쥬엘라 정부가 여소야대 극복을 위해 국가비상체제를 선포 했던데
이 때문에 돈의 지불이 늦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유가가 20달러 대로 내려간 상태라
산유국들의 처지가 말이 아니죠. 과연, 자금 집행이 될지 의문이군요. 근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스폰서 자금 미지불로 인해 자신들의 경제 사정이 대외적으로 나쁘게 알려질 수도 있어서
패스터는 자리를 지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