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화물 도착 영상 입니다. 세이프티카와 메디컬 차량이 보이네요.
새 타이어 규정에 대한 동영상 입니다.
1. 4개의 드라이 컨디션 타이어에
2. 올 해 피렐리가 울트라소프트 라는 새 컴파운드를 도입
3. 각 레이스마다 팀들은 이들 드라이-웨더 타이어에서 3개의 컴파운드를 고를수 있음.
4. 각 차량의 주말 타이어 구성은
- 3세트의 웻 타이어
- 4세트의 인터미디엇 타이어
- 13세트의 드라이-웨더 타이어
5. 각 타이어에는 바코드가 붙어있고, 그랑프리 2주 전에 FIA가
랜덤으로 각 차에 할당함.
6. 피렐리가 레이스에서 각 머신에 사용될 2개의 강제 세트(13세트중 2세트를 말함)를 지정.
(둘중 하나는 사용해야 함)
그리고, 더 소프트한(사용 가능한 컴파운드에서 가장 소프트한 타이어) 1세트는 Q3에서 사용.
* 참고로 Q3에 진출 못한 팀은 이 타이어세트를 레이스에서 써도 됩니다. Q3에 진출해서 이 세트를 쓴 팀은
예선이 끝나고 즉시 반납.
7. 팀들은 남은 10세트의 구성을 자유롭게 선택. (결과적으로 피렐리 2세트와 Q3용 1세트는 강제적 선택)
8. 같은 팀의 두 드라이버는 다른 타이어 구성을 선택해도 상관 없음.
9. 모든 드라이버는 레이스에서 최소 두 개의 다른 종류의 드라이-웨더 컴파운드를 사용 해야함.
(기존 룰과 동일하죠. 당연히 3가지를 써도 됩니다. 이 점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10. 웻 타이어 규정은 전과 동일.
* 동영상에는 생략되었지만, 팀들이 5개 드라이-웨더 컴파운드에서 3가지를 임의로 고르는 것은 아니고,
피렐리와 FIA가 협의하여 그랑프리 몇 주전에 각 팀들에게 3개의 컴파운드를 추천하고 각 팀은 필요한
수량만 선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가장 큰 틀의 변화는 이전의 주말 2 종류 컴파운드가 3종류로 늘어난 점 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선택은 생산과 물류를 고려하여 그랑프리 최소 4~6주 이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행 처음인 올 시즌에는 큰 변수를 일으키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