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F1 러시아 그랑프리 연습주행1

- 예고대로 레드불에서 캐노피 시스템을 소개.
리카르도의 차량에 장착하고 인스톨레이션 단 1랩만 트랙에서 선 보여..

페라리의 키미는 2랩은 보여 줬는데, 좀 감질나네요.ㅋㅋ

스카이스포츠의 테드 크라비츠가 레드불의 호너에게 비 올때와 오일 등이 묻었을 때의
시야 확보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호너는 앞으로 더 시험해야 한다며 유야무야한 반응
역시 이런 점은 데이터를 모아 가며 개선해야 겠죠.

일단 디자인적으로는 좋아 보이는데, 드라이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네요.
헐크 같은 드라이버는 원래 레이싱이 위험한 것이니, 헤드 프로텍션 같은거 자기는
필요 없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죠.

레드불에서 트위터로 타이어 충돌 영상도 공개 했는데 보호 강도는 충분해 보이네요.

- 미끄러운 트랙이라 그런지 스핀이 많았습니다.
베텔과 버튼은 같은 곳에서 같은 스핀을......

* 링크에 가서 밑으로 내리다 보면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에어로스크린 테스트라고 부르네요.

[M.Rose]

새 써킷이라 미끄러운게 아니라 그냥 미끄러운 트랙이었군요.
소치에서 처음 경기 했을 때 미끄러지는거 보고 새트랙이라 그런가 했는데 이번 연습주행까지 저런거보면...

[안티프래즐]

소치가 처음부터 미끄럽다는 말이 많았죠.
다른 서킷에 비해 표면이 더 매끄럽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ㅎㅎ

[darkzihard]

저렇게 보면 캐노피 시스템 괜찮아 보이는데..... 음... 좀 더 데이터가 모여봐야 알수있겠죠.

[안티프래즐]

네. 디자인과 안전성은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드라이버들 선호도도 중요할것 같네요. 정작 드라이버들이 싫다고 하면 그만이니.

[pigcat]

캐노피에 주행중 나오는 이물질 같은거 다 묻을거 같은데요. 헬멧에 묻으면 한꺼풀 벗겨내면 끝이지만 캐노피는 그게 안되니...

[안티프래즐]

피트인 해서 닦아야 할지도 ㅋㅋ

[샷보이]

캐노피 적용 할때 렙 타임 변동은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전면 적용 한다면 다음시즌 or 차 후 시즌에 머신 디자인도 전체 적으로 변화는 없을까 궁금합니다.

[안티프래즐]

오늘은 완전히 장착 테스트 정도라 랩 타임도 없이 그냥 트랙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버려서 전혀 기록이 없구요.
에어로 관련해서 얘기가 있었는데, 당연히 랩 타임에는 영향이 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장착 목표는 내년입니다. 내년에 대폭 규정 변화가 있는 만큼 그에 맞춰서 디자인은 조금 변하겠죠.

내년 머신이 타이어 폭이 더 넓어지고, 차체도 그에 맞게 살짝 옆으로 늘어 날 겁니다.
아마도 후반기 정도는 가야 정식 채용할 보호 장치에 대한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현재 각 팀들이 솔루션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팀별 디자인으로 갈지
FIA에서 취합한 안으로 갈지 어떤 정보도 없어서 저도 뭐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