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몰라 서킷, 2017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버니 에클레스톤과 계약
그러나, 아직은 몬자 서킷이 이탈리아 GP 주최권을 가지고 있다
이몰라가 버니와 이탈리아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협회의 승인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몬자는 올 해로 계약이 만기이고 아직까지 연장 계약을 하지 못한 상태 였습니다.
아직 모든 절차가 완료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계약이 이몰라로 넘어갈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몬자가 재정적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는 것도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열쇠는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협회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협회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해밀턴, 더블 엔진 교체를 팀에 제안하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은 현재 5번째 파워 유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 엔진을 교체 할 때 마다 10그리드의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이스는 한 대회에서 2개의 엔진을 교체해서 한 번의 대회에서 남은 엔진을 확보하는 전략을 제안 했습니다. 물론, 한 주말에 엔진을 두 개 교체 하게 되면 20그리드에서 그 이상의 그리드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만 행운의 경우 시즌 끝까지 추가 패널티 없이 엔진을 2개 확보할 수 있게 되는거죠. 지난 해에 맥클라렌에서 더블 엔진 교체를 여러 번 선 보여었죠. ㅎㅎ
팀에서는 아직 찬성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변수가 많기 때문이죠. 볼프는 올 해 FIA에서 4개의 엔진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개발된 엔진을 믿어 보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고요. 여름 브레이크 전에 결정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해밀턴도 일단은 현재의 엔진이 최대한 버텨주기를 바란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엔진을 한 번에 확보하게 되면 추후 있을지 모를 업그레이드에서 소외 된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네요.
만약에 이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면, 자신이 추월에 수월하고 선호하는 서킷에서 하고 싶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시즌 초반에 해밀턴에게 몰렸던 차량 트러블이 지금은 로즈버그에게 옮겨간 모양새이기도 하고, 챔피언쉽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 같네요.
하스 팀,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일찍 결정 되지 않을것이다
로메인 그로쟝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드라이버로 구성된 하스 팀은 현재 28점의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확보 하고 있는데요.
팀은 유럽에서의 그랑프리가 끝나기 전 까지는 내년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9월의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유럽에서의 마지막 대회입니다. 특히 구티에레즈에 대해서는 불운이 겹쳤기 때문에 아직 평가를 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라고 합니다.
키미가 내년 페라리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상위팀에서의 이동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하위 팀은 변화가 꽤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로즈버그의 입장에서는 좀 더 해밀턴에게서 달아날수 있어서 좋을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