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규정? 나는 포기했어 - 알론소
FIA가 라디오 금지 규정을 완화한 것에 이어 트랙 리미트 또한 완화 시켰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이 서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뭔일인가요? 턴1 리미트는 사라 졌습니다.
이에 대해 알론소는 "신경 안쓴다, 나는 포기 했다." 라고 일갈.
이로서 오히려 2년 전 쯤으로 후퇴했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버니만 바꿀게 아니라 FIA 전체를 물갈이 해야 할 것 같네요.
니코 로즈버그, 전기 문제에도 불구하고 폴 포지션을 낚아채...
연습 내내 해밀턴을 제치던 니코가 갑자기 퀄리파잉에서는 2위로 내려온대다
큐 쓰리에서는 첫 플라잉랩에서 차에 일레트로닉 에러가 생기면서 엔진을 끄는 지경까지 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08년 이후 이 서킷에서 해밀턴보다 항상 좋은 퀄리파잉을 보였다는 통계대로
마지막 런에서 니코는 멋지게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은 폴 세터 찬스가 있었습니다만
연속 되는 실수로 폴 포지션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이들 메르세데스 듀오 보다 레드불 드라이버들의 팀 메이트 경쟁이 아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패기의 10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리카도는 훌륭한 주행을 보여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페라리는 완전히 레드불에 뒤지는 퀄리파잉을 보여 줬습니다. 여름 브레이크에 큰 숙제를 안고가는 분위기가 될지...
-재정난에 허덕이던 자우버는 이제 매너에도 뒤지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중계중에 하리안토의 마지막 퀄리파잉이라는 얘기도 나왔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돈이 웬수네요. ㅎㅎ
- 더불어 안좋은 소식이 나오고 있는 크비앗은 어떤 연유에서 인지 큐 원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팀 라디오로 쌍욕을 날렸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퇴출 수순인거지 뭔지....
- 젠슨 버튼의 어제 부상은 브레이크의 카본 더스트가 눈에 들어가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피지컬적으로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다행이네요.
니코의 오늘 폴 포지션으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퀄리파잉 성적은 6대 6의 호각을 이루게 되었네요.
안티프래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