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그랑프리 타이어 셀렉션
대부분의 팀이 비슷한 타이어를 선택한 반면, 늘 그렇듯이 르노팀은 타 팀에 비해 슈퍼소트트에 많은 배분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그랑프리 이후로 몬자에서는 당분간 그랑프리를 못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버니가 이몰라 서킷과 내년 계약을 해 버린 상태라서 몬자가 대규모 자금을 못 끌어 온다면 올 해로 계약을 빼앗길것 같습니다.
- 이번 주 스파 프랑코샹 서킷의 예보
날씨는 대체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확률이 30~40%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산에 위치한 서킷 특성상 날씨는 언제라도 급변 할 수 있겠죠.
-해밀턴, 몬자에서 엔진 교체 패널티를 받을지도
현재 로즈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경쟁에서 19점 차이의 리드를 지키고 해밀턴.
하지만, 시즌 초반 엔진 트러블로 많은 자원을 소모하고 현재 마지막 5번째 엔진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에 해밀턴과 팀은 더블 엔진 교체로 한 그랑프리에서 패널티를 몰아서 받고 엔진을 두 개 확보하는
전략을 의논중입니다만, 그것이 다음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이뤄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입니다.
이유는 몬자 다음이 싱가폴 서킷으로 추월이 어렵기 때문이죠. 또한, 트랙이 길고 랩이 적은 스파 보다는
비교적 추월이 쉬운 몬자를 선호 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아직 챔피언쉽 포인트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망설이고 있다는 입장이라는 군요. 예전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자신은 스파나 몬자에서는
패널티를 받고 달리고 싶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이유는 자신이 선호하는 타입의 서킷이 아니라서 라고 했고요.
*스파에서의 레이스 결과도 중요할 것이고, 엔진 업그레이드 시점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보여 지네요.
벨기에에서도 우승을 한다면 과감하게 싱가폴에서도 현재 엔진을 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면 바로 교체하겠지만요.
- 2013년 벨기에 그랑프리 알론소 주행 영상 클립
- 해밀턴이 스파에서 엔진 교체를 할 수도 있다고 하는 소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