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CVC가 소유하고 있던 F1이
미국의 리버티 미디어라는 회사에 의해 인수 되었습니다
금액은 80~85억 달러(9조원 가량)에 이르며, 이 회사는 미국의 미디어 재벌 존 멜론이 지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44억 달러로 보도 하는 곳도 있어서 정확한 금액은 거래 분석에 따라 갈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F1의 CEO 역할을 하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역할을 계속 이어 간다고 합니다.
버니에 의하면 인수 회사에서 향후 3년 정도 책임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네요.
현재 버니는 F1의 전체 지분중 5.3%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번 거래로 인해
버니는 4억 달러 정도의 부가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회장 역할은 21세기 폭스사의 부회장 체이스 캐리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새 인수 회사가 각 F1팀들의 투자를 허용한다고 하여, 여유가 있는 팀들은 지분에 참여할 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세팡 서킷 리뉴얼
올 해 부터 가을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이 연초부터 리뉴얼을 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트랙의 재포장이라고 합니다.
또한, 턴2, 5, 15의 경사도가 변화 되었다고 하네요.
턴2의 경우는 급경한 경사가 완만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이후 코너에서 재가속이 쉬워졌다고 하네요.
트랙의 배수를 더 좋게 많들었고, 더 쉬운 추월이 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모든 작업은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드로모라는 곳에서 했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2일 개최 됩니다. 서킷 관계자는 날짜의 변경으로
각 팀들이 싱가폴 그랑프리에 이어 좀 더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해졌다고 전하고 있네요.
좀 더 고속 서킷을 지향하는 디자인으로 개선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티프래즐
버니영감이 떠나야 F1이 좀더 좋아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