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버그가 재미와 포인트 모두를 챙기는 훌륭한 레이스를 했네요.
모두 3 스탑을 하는 가운데, 로즈버그는 2 스탑을 선택해
마지막 까지 흥미진진한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니코는 8년만의 싱가폴 포디움과 첫 우승을 거머 쥐었네요.
리카도가 니코를 추월했다면 해밀턴에게는 행운의 결과였겠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고
로즈버그가 루이스와의 점수차를 큰 폭으로 벌렸네요.
페라리는 해밀턴에게 3위를 내주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베텔이 꼴찌 출발해서 5위로 피니쉬해서 만족으로 보입니다.
반면, 해밀턴은 3위를 키미에게 내주고 포디움에 못 오를뻔 했네요.
반면 베르스타핀이 요새 스타트가 안 좋네요. 오늘도 실수가 있었고
그 틈을 파고 들던 헐크는 레드불 패밀리인 토로로소 사인즈와 접촉하여
스타팅에서 차가 크게 부숴지며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세이프티카는 덤..
스타트 크러쉬, 헐크.
세카후 경기가 재개, 미쳐 복귀 못한 서킷 마셜의 아찔한 질주!
요즘 짜릿한 장면의 단골인 막스 베르스타핀. 오늘은 잘 주행 했습니다.
알론소가 잘 했지만 끝내 7위로 마치고 말았네요. 크비앗이 오랜만에 포인트 피니쉬를 했군요.
로즈버그는 해밀턴을 8점 차이로 누르고 챔피언쉽 리드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다음 경기는 가을로 자리를 옮긴 세팡이 되겠습니다.
챔쉽 리드를 찾아온 로즈버그, 페라리는 오늘 포인트로 7점 차이로 레드불을 따라 붙었습니다.
안티프래즐
챔피언쉽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