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훌켄버그와 다년 계약에 서명!
르노는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2017년 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며, 다년 계약에 동의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9세의 독일 출신 드라이버, 훌켄버그는 2010년 윌리엄즈를 통해 데뷔 했으며,
자우버를 거쳐 포스인디아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르망에서 우승 드라이버로 뛰기도 했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바로 르노로 이동할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르노는 아직 남은 라인업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르노에는 마그누센과 졸리언 팔머가 있죠.
그리고, 발테리 보타스가 2017년 르노 드라이버로 논의 되고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키미의 계약 연장으로 잠잠했던 이적 시장이, 마사의 은퇴와 르노의 리빌딩으로 인해
중하위 팀들의 드라이버 라인업에 파장이 좀 일것으로 보이네요.
Nico Hülkenberg career stats:
Races: 113 (111 starts)
Wins: 0 (Best result 4th – three times)
Poles: 1
Best championship finish: 9th (2014)
Teams: Williams (2010), Force India (2012, 2014-16), Sauber (2013)
Junior titles: GP2 (2009), F3 Euroseries (2008), A1 Grand Prix (2006-7)
훌켄버그는 F1에서 포디움 경험이 없죠. 지난 해 르망 우승 당시 빅팀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요.
워크스 팀으로 이동한 만큼 좋은 활약 보여 줬으면 좋겠군요.
그의 팀메이트로는 새로운 드라이버를 데려올지 현재 있는 두 선수중 누구를 남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드라이버는 노련한 선수 일지도 모르고, GP2나 3 출신의 레이서가 될수도 있겠네요.
저는 워크스 팀에 맞게 좀 노련하고 포디움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가 왔으면 싶네요.
버튼이라던가......ㅎㅎ
마크 웨버 올해를 끝으로 레이싱에서 은퇴, 그러나 포르쉐에는 잔류
전직 F1 드라이버로서, 현재 포르쉐 팀에서 월드 내구 레이스를 뛰고 있는 마크 웨버가
올 해를 끝으로 레이싱 드라이버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에는 WEC LMP1 카테고리 챔피언 드라이버스가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의 은퇴에 대해, 재키 스튜어트와 니키 라우다와 논의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의 드라이버 경력은 26년으로 마감되며, 은퇴 이후는 포르쉐의 특별 대표로서
글로벌 이벤트 등에서 활동하고, 그 밖에 방송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볼프는 프리시즌 테스트에 바레인 테스팅을 원한다
지난 일본 그랑프리 이후에 스페인에서 내년 타이어 테스트가 있었지만
비로 인해 충분한 테스트 자료를 모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내년 타이어 개발에 대해 불안해진 메르세데스 팀 수장 토토 볼프가
다시 중동에서의 프리시즌 테스트 방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겨울 날씨의 프리시즌 테스트에 대해 피렐리에서도 원래
중동 지역 서킷에서의 테스팅을 원했었습니다만, 무산 되었죠.
FIA는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 2회 모두 바르셀로나로 지정 하였습니다.
레드불의 호너는 비용을 문제 삼으며 메르세데스가 돈을 대면
중동에서의 테스트 참가가 가능하다고 흰소리를 했죠.ㅎㅎ
현재, 내년 타이어 테스트에는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3 개팀만 참여 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프리시즌 테스트에는 전 팀들이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돈 문제만 없다면, 그리고 제 날짜에 새로운 차량 개발이 끝났다면...)
비용 문제와 더불어 중동에서의 테스트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다른 팀들은 적극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들인 비용에 비해 하위 팀들이 건질게 없다네요.
타이어 보다는 차량 성능이 우선이라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계속 컨스트럭터 경쟁에서 앞서가고 싶은 메르세데스만 몸이 달은 상태라는 것이죠.
피렐리가 가능한한 많은 데이터를 인계 받아서 좋은 타이어를
만들어 줘야 자신들에게 더 좋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안전에도 문제가 되는 타이어인 만큼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길 바랄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