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팀과 드라이버 구성 : 2015-16시즌
팀은 총 열 개의 팀이 있습니다. 섀시는 모든 팀이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고, 아마도 약간의 변화를 각 팀들이 만들어서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파워 트레인은 8개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르면 F1 처럼 각 팀이 독자적 섀시를 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F1에 비하면 중복되는 국가 없이 다양한 국가의 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역시 두 번째 시즌에도 드라이버 교체가 많았던 팀이 있군요.
미국 대회가 한 곳 빠지면서 두 번째 시즌은 총 10회의 그랑프리로 치뤄졌네요.
역시 마지막 대회는 런던에서 2회 연속 했네요.
첫 해에 비하면 우승자 숫자가 확 줄었습니다.^^ 부에미, 그라시, 프로스트의 3파전으로 보이는 군요.
우승팀 또한 르노, 앱트 등으로 압축되었네요. 1년 만에 상당히 성능이 안정 된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대신에 보는 재미는 그만큼 줄어 들었을 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독일 앱트 팀의 그라시와 프랑스 르노 팀의 부에미가 시즌 끝까지 각축전을 벌인 끝에 챔피언쉽은
2점차의 차이로 부에미가 거머 쥐었군요. 두 드라이버 모두 전직 F1 드라이버 들이죠. 지난 시즌의 설욕이군요.
사실 페이 드라이버가 없다면 현역으로 F1에 있을수도 있는 드라이버 들이죠.
첫 해에 몇 명 있던 일본 드라이버들은 모두 사라지고, 중국의 마칭화가 시즌 후반에 참전한것이 보이네요.
제법 포인트를 챙겼군요.
두 번째 시즌도 르노팀이 컨스트럭터 우승을 가져 갔습니다. F1과는 다르게 좋은 성적을 계속 냈군요.
아, 요새는 르노 엔진의 레드불팀이 선전하고 있긴 하죠. 물론, 르노팀은 아직 많이 고전중이긴 합니다.
로터스가 돈 문제로 개발이 없었다고 본다면, 규정이 바뀌는 내년 르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네요.(F1 얘기 입니다^^)
2018년 시즌 부터는 맥클라렌 계열사에서 개발한 배터리로 차량 교체 없이 레이스를 치룰 예정입니다. 현재는 용량 부족으로 2대의 차량 이용.
그런 방식이 되면 제대로된 레이싱으로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멋진 피트인도 보여 주고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