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시즌이 상하이에서 개막전을 한것에 비해, 올 시즌 개막전은 10월 8일 홍콩에서 열렸습니다.
스트리트 트랙 입니다. 길이는 1,860미터네요. 포뮬러E는 대부분이 스트리트 서킷으로 스톱&고 형식의 맵이 주종 입니다.
트랙이 좁아서 스릴이 넘치는 편이고,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 편 입니다.
차량 1대분의 배터리 파워로는 완주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중간에 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피트인이 강제 규정입니다.
레이싱 카의 대략적인 구조도 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참 심플한 구조 이네요.ㅎㅎ
포뮬러E는 팬 투표를 통해 레이스 본선에서 여분의 에너지를 쓸수 있는 권리인 팬부스트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선정된 3인은 경기중에 F1의 커스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때에 추가 에너지를 쓰면서 부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개막전의 그리드 순서 입니다.
피케 쥬니어가 폴을 잡았네요. 부에미, 번, 하이펠트, 담브로시오, 그라시등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진짜 좁네요. 과연 추월이 있을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좁군요.ㅎㅎ
개러지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많이 허접하네요. 앞으로 점점 좋아지겠죠. 스트리트 서킷인 점 또한 감안해야 겠죠.^^
레이스 하일라이트 영상(50분 분량입니다.)
레이스 결과
개막전 또한 지난 해 챔피언쉽 경쟁자들의 싸움이었군요.
부에미, 디 그라시, 하이펠트가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우승, 부에미
2위 디 그라시
3위 하이펠트, 오랜만에 보네요.ㅎㅎ
다음 그랑프리는 아프리카 모로코의 마라케쉬에서 열립니다.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