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그랑프리 : 세바스티안 베텔, 위험 주행으로 3위 자리 잃어
경기가 끝나고, 충격적인 베르스타핀에 대한 5초 패널티로 기분 좋게 포디움에 올랐던 베텔.
하지만, 그 때도 베텔과 리카도의 충돌에 대한 심의는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대해 FIA는 브레이킹 존에서의 무빙에 대해 10초의 패널티와
2점의 라이센스 벌점도 부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카도가 3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베텔은 5위로 내려감.
베텔이 막스를 추월하는 것이 실패한 후 상당히 흥분 상태였는데,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었네요.
세 번이나 주인이 바뀐 3위 트로피. 바로 그 주인은 리카도!
어쨋든 어제의 키 드라이버는 막스 였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막스의 드라이빙에 대한 불만과 적들은 점점 늘어날 것 같군요.
해밀턴에 비할 바가 아닐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인터뷰에서 상대 드라이버를 비판하는 것도 아주 수준급이에요. 심리전의 대가가 될 조짐도 보여요.ㅎㅎ
이 영상에 막스와 리카도에 대한 베텔의 배틀이 모두 나옵니다.
포스트 레이스 인터뷰.
메르세데스는 어떤 패널티도 받지 않은 것을 언급, 또한
베텔의 욕설에 대해서도 학교로 돌아가서 다시 배우라고 일갈.ㅋㅋㅋ
물건이네요. 내년에 레드불과 페라리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