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팀이 2017년 자신들의 새 차량인 W08 EQ Power+를
실버스톤 서킷에서 발표하고, 이 차의 첫 트랙 주행을 하였습니다.
(총주행은 100Km로, 공식적인 촬영의 일환으로 모든 팀들이 하는것 같습니다)
해밀턴과 보타스 모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고...(당연 하겠죠.^^)
이름 뒤에 붙은 EQ Power+는 자신들의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선전용 인것 같습니다.
리버리가 살짝만 변경되어서 그런지 지난 해 차량과 거의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오네요.
이 팀은 샤크핀을 공개 하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윈터 테스트에서 시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에 T-wing이라는 것을 들고 나왔습니다.
위의 차량 공개 영상에서는 안 보이는 물건인데, 카 공개후 시험 주행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리어윙의 앞쪽에 검은 색의 T자형 윙이 보입니다.
이제 까지 공개된 일부 팀들은 엔진 커버 쪽에 전형적인 샤크 핀의 디자인을 보여 줬습니다.
윌리엄스 팀을 제외한 자우버, 포스인디아, 르노팀이 샤크 핀을 2017년 차량에 장착한 모습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T윙과 샤크핀 모두 시험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어쩌면 저 거대한 샤크 핀들이 올 시즌 F1의 최대 화두가 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