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그랑프리 후에 F1의 DRS 변화를 고려
FIA가 중국 GP(2라운드)가 치뤄진 이후에 DRS를 이용한 추월이 더 잘 일어나도록 변경을 할지 논의 한다고 합니다.
증가된 다운포스로 인해 올 해 추월이 더 어려워 질것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DRS 구간을 변경하여
더 쉬운 추월이 가능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번 주말에 개막전을 치루는 호주의 앨버트 파크는 DRS 구간을 연장할 만한 여지가 없는 서킷 입니다.
팀들은 올 시즌 증가된 다운포스로 인한 드래그(항력) 증가가 DRS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상쇄하기 때문에
추월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2017 차량 비교
두 번의 그랑프리가 끝난 후, 실제 레이스에서의 추월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DRS 구간을 더 추가 하거나 연장하는 방안이 선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두 레이스가 재미있고 박진감 있고 추월이 많이 이뤄진다면 DRS의 변화는 없겠죠.
다운포스 증가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호주와 중국에서 어느 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