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GP 스타트!
시즌 개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연습이고 개막 첫 주행이라 기록에 큰 의미는 아직 없어 보입니다만, 역시나 메르세데스가...
메르세데스만 울트라 소프트 주행으로 기록을 내었기에 순위나 기록 자체의 비교는 힘들어 보입니다.
게다다가 페라리는 트랙에 먼지가 많고, 온도도 별로 높지 않다면서 많은 주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막전의 향방은 오후에 퀄리파잉 시뮬레이션 기록이 나와봐야 그나마 점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가 많은 맥라렌, 알론소가 14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풀파워는 아니라고 합니다.
퀄리파잉 전에는 풀파워가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이게 예선전 치루기 전에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예선에서는 무리를 해서라도 풀파워를 내겠다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참....
그리드수가 줄어 들어서 다섯 팀씩 끊어서 퀄리파잉이 치뤄질텐데, Q1 경쟁이 매우 치열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포스 인디아팀의 핑크 카! 조니 워커 스폰서가 이쪽으로 옮겨 왔네요.
각 팀들의 T-윙이 흔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혔습니다.
사고 유발 위험이 인정 된다면 시즌중에 규정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직 까지는 O.K.!
메르세데스는 윈터 테스트에서 크게 활용 안하던 샤크핀을 실전에서는 역시 들고 나왔습니다.
사진에서는 샤크핀이 안 보입니다만, 샤크핀과 더블 T-윙을 모두 채용한 디자인 입니다.
레드불이 역시나 윈터 테스트와는 다른 프론트 윙을 들고 나왔습니다. 또한, 사이드 포드의 에어 흡입구 부분도
디자인이 달라진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자세한 사진이 나오겠죠.
오스트리아 워터 테크놀로지 회사 BWT의 스폰을 등에 업은 포스 인디아의 핑크 리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