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호주GP, 그린! 그린! 그린!
레이스 정리
- 개막전이라 그런가요? 일곱 대의 차량이 리타이어를 했습니다.
- 간만에 듣는 이탈리아 국가 참 흥겹네요. 베텔은 스타트, 타이어 관리, 페이스 모든 면에서 좋았습니다.
언더 컷을 시도 하지 않은게 정말 좋은 판단이었던 것 같네요
- 해밀턴은 1위임에도 페이스가 쳐지자 먼저 피트인, 그러나 트래픽에 막히고, 타이어 그립도 안나오고
파워 부족을 호소하기도 하고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네요. 작전과 레이스 페이스 모두 실패한듯...
보타스는 레이스 페이스에서 해밀턴 보다는 좋아 보였습니다. 순조롭게 포디움 획득.
- 막스는 마지막에 키미에 따라 붙기는 했지만 역시 추월이 쉽지 않은 모습.
팀 메이트 다니엘은 차량 고장으로 피트 스타트 후 중간에 리타이어. 홈 레이스라 더욱 아쉽네요.
- 윌리엄스가 카를 잘 뽑은 것 같아요. 마사가 퀄리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랜스도 좋은 페이스 였지만, 실수 이후에 차량 손상이 걱정 되었는지 리타이어 했네요.
- 소리없이 강한 팀, 토로로소! 이 팀이 르노보다 좋은 엔진을 가지면 4강안에 무조건 들지도..ㅎㅎㅎ
- 포스 인디아의 레이스는 참 인상적이네요. 항상 퀄리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팀 인것 같습니다.
더블 포인트를 가져 갔네요.
- 그로쟝이 좋은 레이스를 펼치다가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 마찬가지로 팀 메이트도 종반에 리타이어
정말 아쉬운 더블 리타이어가 되었습니다.
- 알론소도 포인트권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쳤으나, 막판에 추월을 당했고 서스펜션 고장을 호소하며
리타이어 했습니다.
첫 경기라 그런지 숨만 쉬어도 포인트권에 근접하는 경기였습니다.
페라리가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 갈지 기대 되네요.
* 해밀턴한테는 왜 야유를 하는 거죠? ㅎㅎ. 제가 잘못 들은걸지도...^^
*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버 혹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 하지 못한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3년간의 메르세데스 지배 체제가 처음으로 깨진 날이네요.^^
옵션
이번 시즌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대결을 주로 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