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팀의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 해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500) 레이스에 참전 한다고 합니다.
안드레티 오토스포트 팀의 드라이버로서 레이스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F1 모나코 그랑프리는 결장!
그로인한 대체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닌것 같구요.
하지만, 버튼이 확정 은퇴가 아니고 잠정 중단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가 적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드라이버 컨퍼런스에서 해밀턴도 버튼이 알론소의 대체 드라이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피력.
현재 팀과 알론소가 대체 드라이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론소는 자신의 드라이버 커리어에서 더 큰 비전을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고 했는데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두 번 우승했고, 르망24와 인디 500을 제패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싶다고 하네요.^^ WEC 참가 희망은 예전에도 내비친 적이 있었죠.
팀의 엔진 트러블이 5~6월 안에 좋아질 기미가 없다는 기사도 나온만큼 F1에 큰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승이라도 하면 커리어에 큰 발자취가 되겠네요.
올 해 부터 르노팀에서 뛰고 있는 훌켄버그가 '15년 르망24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
부상으로 1, 2 라운드를 결장했던 자우버 팀의 파스칼 벨라인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복귀가 결정 되었습니다. 대체 드라이버 지오바나치가 좋은 폼을 보이긴 했지만
차를 두 번이나 부숴먹는 바람에 팀에게는 손해를 많이 끼쳤죠.ㅎㅎ
파스칼이 몸과 마음이 100% 회복 되었는지 걱정 되네요.
해밀턴이 더운 날씨에서 페라리가 더 소프트한 타이어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과연,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기대 됩니다. 야간 경기라 트랙 온도가 어느 정도 될지도 관건이겠지만요.
맥라렌이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버튼을 출전 안시키면 결국 루키라는 소리인데 무려 모나코GP에 맥라렌이 루키를 두명 출전시킨다면
과연 그나마 남아있는 스폰서들이 그냥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