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아오키라는 수퍼스타 DJ 라고 하네요.ㅎㅎ
더운 날씨 치고는 해는 일찍 지네요. 어제 보다는 덜 덥군요.
아직 일조 시간이 우리보다 짧은것 같습니다.
Q1
- 토로로소 사인즈는 파워 문제로 차를 세우고, Q2 실패. 르노 엔진 탓일까요? ^^
- 페레즈가 18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원인은 안나왔습니다.
- 올시즌 초반 중하위 팀들은 팀메이트간 뚝뚝 떨어져 있는게 트렌드 인듯 하네요.ㅎㅎ
- 연습에서는 알론소보다 좋아 보인던 반돈은 또 탈락이네요. Q1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Q2
- 알론소는 역시 파워 유닛 고장으로 트라이도 안하고 포기. 실망스럽네요.
- 연습에서 약간 불안하기도 했던 윌리엄스팀의 스트롤은 그래도 12그리드라는 준수한 성적.
- 컴백한 자우버 팀의 파스칼 벨라인이 괜찮은 퀄리를 했습니다. 운만 따라주면 포인트권도 노려 볼만한 위치네요.
Q3
- 아주 멋진 주행을 보인 보타스가 생애 첫 F1 폴 포지션을 획득했습니다.
첫 트라이에서 무척 빨랐지만, 해밀턴이 근소한 차이로 누르면서 그가 연속해서 폴을 따내나 했습니다만
보타스는 마지막 트라이에서 기록을 단축하며 수퍼 랩을 보였고, 섹터 1에서는 앞서던 루이스는 섹터2에서 실수를 했는지
폴포지션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원투 그리드는 올 해 처음이네요. 이거 또 지루해지는....ㅋㅋㅋ
- 페라리는 개막후 처음으로 프론트 로우를 놓쳤습니다. 기록도 조금 떨어져 있어서 긴장감은 약간 덜 했습니다.
레이스 페이스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메르세데스에게 크루징 당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호주에서 같은 모습이 나오면 페라리가 크루징 할 지도 모르겠네요. 트랙 온도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키미는 세컨드 로우를 놓치긴 했지만, 이 트랙에서 여덟번의 포디움이 있는 만큼 레이스를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연습에서 좋아 보이던 막스를 제치고 리카도가 좋은 성적을 냈네요. 차량 문제로 고생도 했는데 레이스로 흐름이 이어질지...
- 르노가 아주 좋은 예선을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톱 10에 드는 호조를 보였네요.
같은 엔진을 쓰는 토로로소는 고전하고 있는 반면 이 번주 르노는 양호한 모습입니다.
- 마사는 연속해서 Q3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팀메이트만 포인트를 따주면 윌리엄스는 올 해 아주 좋을것 같네요.
- 하스팀은 격주로 돌아가면서 한 선수씩 좋은 모습을 보이네요. 좀 기복이 있는것을 빼면 그래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