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결과
- 폴 포지션이 아주 중요한 카탈루냐 서킷에서 해밀턴이 폴 그리드를 따냈습니다. 첫 플라잉랩이 아주 좋았네요.
마지막 트라이에서 기록 향상을 못했지만 첫 기록이 워낙 좋아 다시 프론트 로우로 돌아 왔습니다.
역시 누수 문제를 겪은 보타스는 3위로 밀렸지만 기록 차이는 아주 근소했습니다. 굿 잡.
- 베텔은 냉각수 누수로 파워 유닛을 교체하는등 고전을 했고, 키미에게 연습에서 뒤쳐지기도 했지만
멋진 주행을 보이며 팀메와 보타스를 모두 제치고 2위를 했습니다. 특유의 로켓 스타트로 첫랩에 추월을 한다면
손쉬운 역전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아깝게 폴을 놓쳤습니다.
- 새 규정이 리카도 보다는 막스에게 유리한가 봅니다. 막스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해 이 곳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막스가 어떤 레이스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물론, 다니엘도 잘 달렸었죠.
- TV 화면에 잡힐새도 없이 알론소가 아주 빠르게 달리며 7위를 기록 했습니다. 올 시즌 맥라렌의 첫 톱10 진입 입니다.
알론소가 다른 팀으로 가서 다시 한 번 우승 하는 모습이 꼭 보고 싶네요. 이 좋은 드라이버가 이렇게 썩고 있다니...
F1 스포트에 큰 손해라고 생각 됩니다. 참 운도 없는 이적이었어요 ㅜㅜ
- 포스 인디아의 더블 톱10 인상적이네요. 직선 주로가 길지 않은 여기에서 윌리엄스는 약간 쳐지네요.
하스는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고, 그로쟝의 연속된 턴13에서의 실수가 안타까웠습니다.
- 란스 스트롤, 졸리언 파머, 다닐 크비앗, 스토펠 반돈 등의 선수들은 페이스를 얼른 올리지 못하면
팀 망친다는 비난 뿐만 아니라 내년 시트가 불안해 질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스트롤은 돈으로 버틸수도 있겠지만...^^
통산 폴 포지션 1위에 근접해가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
홈 그랑프리의 페르난도
얼굴 좀 펴진 혼다 사람들... 양심도 없네.. ㅎㅎ
일요일 일기예보
높은 트랙 온도가 어떤 변수를 만들지...
역시 슈미!
베텔이 여기서 폴이없다는게 ㅎㅎ
라이코넨이 2승!
추월이 거의 없어서 지루한 서킷이긴 한데, 터줏 대감이 없다는 점에서 레이스 결과가 기대 됩니다.ㅎㅎ
많은 팀들이 업그레이드를 한 가운데, 페라리의 T-윙이 맥라렌 스타일로 바뀌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