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션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다섯시에 시작 되었는데요.
서머 타임이 있다고 감안하면 네시 정도 라고 쳐도 좀 늦은 시간이긴 하네요.
트랙이 너무 미끄러워서 너무 많은 옐로우 플래그와 차 두 대가 크러쉬 하고 난리 났습니다.
드라이버들이 실수가 너무 많아서 제 시간에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한 선수도 적었고요.
지난 해도 그랬지만, 오늘 정말 많은 선수들이 프론트 휠 락을 겪으며 트랙을 벗어 났습니다.
1위를 한 막스도 세션이 끝나는 순간 1번 코너에서 브레이킹이 밀리며 배리어에 충격을 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알론소의 엔진은 오늘도 터졌.....습니다 ㅜㅜ
결과만 보면 막스가 참 좋네요. 이 트랙과 상성이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베텔이 적은 그립으로 인해 고전을 한 가운데, 해밀턴은 자신의 실수와 잦은 옐로우 플레그로 인해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내일 퀄리파잉은 예측 불가, 정말 재미있을것 같네요.^^
키미와 해밀턴의 아슬 아슬한 순간
엔진 블로우 순간의 알론소
벽을 긁은 마사
휠락!
알론소는 종교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종교에 귀의할 것을 강추! ㅋㅋ
벽을 터치한 크비앗
성벽쪽 8번 코너에서 크러쉬한 졸리언 파머. 아, 이 친구 차량 정말 많이 해먹네요.ㅜㅜ
배리어에 끼어 버린 막스
리어쪽 손상이 제법 크네요.
알론소는 퀄리파잉 하나 마나 겠네요. 이러다가 퀄리나 레이스 중간에 다시 엔진 블로우 되면
알론소 진짜 열받을것 같네요... 아... 해탈해서 그러려니 하면서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