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와 캐나다 서킷을 섞어 놓은것과 같다는 바쿠 서킷.
드라이버들에 따르면 모나코 보다도 트랙이 좁다고 하는데 정말 엄살이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미끄럽고, 타이어 온도를 올리기 어려워서 많은 드라이버들이 고전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벽을 긁고, 크러쉬하고, 휠락이 걸리고 그랬네요.
좋은 날씨에서 시작된 예선전
고전하는 드라이버들
- 연습에서 딱히 좋은 순위가 아니었던 해밀턴이 Q1 부터 앞서나가면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 막스는 어제 벽을 박기도 했지만, 역시 좋은 페이스를 보여 줍니다.
- 연습에서 차량에 불이 났던 르노팀의 파머는 차량 문제로 예선에 참가 하지 못했습니다.
- 예전 엔진을 다시 얹고, 기어 박스 교체등으로 총 그리드 패널티가 40이된 알론소,
열심히 달렸지만 역부족이었네요. Q1에서 탈락
- 앞선 페이스를 보이던 해밀턴은 Q3 첫 플라잉 랩에서 섹터3 초입에 실수 하면서
보타스에게 선두를 뺏기고 말았습니다.
- 3분 30여초를 남기고 레드불의 다니엘이 벽과 충돌하면서 레드 플레그.
보타스에게 유리한 분위기
- 하지만, 예선 처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던 해밀턴이 쉽게 역전하며 66번째 폴 포지션을 가져 갑니다
- 페라리는 레드불 뒤에서 고전하는듯 보였지만, 키미가 3위, 베텔이 4위를 하며 세컨 로를 차지 했네요.
- 레드불은 다니엘의 사고, 막스는 페이스는 좋았지만 차량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 탑 10은 다섯 팀의 듀오들이 사이좋게 나눠 가졌습니다. 스트롤이 처음으로 마사보다 좋은 퀄리를 함.^^
- 추월이 어려워 보여 내일 스타트가 중요하겠지만, 100% 세이프티카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운도 따라 줘야 할 것 같네요.
꿀잼 경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