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비챠가 진도를 팍팍 빼네요.^^
이 번주 헝가리 그랑프리가 끝나고, 같은 서킷에서 다음 주 화/수요일에
인-시즌 테스트가 열리는데요, 르노가 이 테스트에 내보낼 두 드라이버중
한 명으로 전 F1 드라이버인 로버트 쿠비챠를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로서, 쿠비챠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현역 F1에 다시 앉게 되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다면, 내년에 그의 복귀에 청신호가 되겠군요.
르노가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그를 내정한다면, 시즌 종반에 1~2 레이스 참여도 꿈은 아닐것 같네요.ㅎㅎ
헝가리 인-시즌 테스트 각 팀 드라이버 라인업
아직 미정인 팀들이 꽤 있습니다. 주말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혼다 엔진을 사용할 것이 유력한 자우버가, 혼다의 지원을 받고 있는
F2 (구 GP2) 중상위권의 드라이버 마츠시타를 명단에 올린것이 이채롭군요.
자우버가 내년 혼다 파워로 가는것은 거의 확실한가 봅니다.
Mercedes: George Russell (Tuesday August 1)/George Russell (Wednesday August 2)
Ferrari: Charles Leclerc/TBA
Red Bull Racing: TBA/TBA
Force India: Nikita Mazepin-Lucas Auer/Nikita Mazepin-Lucas Auer (half days each)
Williams: TBA/TBA
Toro Rosso: TBA/TBA
McLaren: TBA/TBA
Haas: TBA/TBA
Renault: Nicholas Latifi/Robert Kubica
Sauber: Gustav Malja/Nobuharu Matsushita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량에 적용된 기술을 비교 분석한 영상 입니다.
1. 메르세데스의 차량은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해 지난 해 보다 매우 길게 디자인.
2. 페라리는 밸런스가 좋다? (영어는 참 어려워요, ㅎㅎㅎ)
3. 프론트 윙 비교
4. 사이드 포드 비교
5. ㅎㅎ 영어가 짧아서 도데체 무슨 소린지....ㅋㅋ
겨울 테스트와 시즌 초반에 일체 T-wing을 사용하지 않던 레드불도 어느샌가 더블 타입의 것을 쓰고 있습니다.
페라리도 이 타입으로 바꿨죠.
처음에는 일자형이었지만 현재는 루프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자우버의 T-wing 입니다. 아마도 이 윙이 진동이 많이 걸리다 보니
파손 대책으로 이런 스타일로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