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스-르노 챔피언쉽 3연패 & 루카스 디 그라시 챔피언 등극 !
어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일요일 레이스를 끝으로 2016~2017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주말 시작전에는 부에미가 10점차로 앞서고 있으면서 챔쉽 2연패의 가능성이 높았습니다만
토요일 연습에서의 사고로 인한 차량 교체로 10그리드 패널티를 먹으며, 점수가 역전 되었고
일요일 퀄리파잉에서 톱10 밖으로 밀려난대다가, 사고로 인해 피트인을 하면서 꼴찌로 떨어지기도 했고
결국 순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루카스 디 그라시에게 챔피언쉽을 내주며 극적인 피날레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챔쉽 경쟁 요약 영상
일요일 레이스 하일라이트
- 첫 해도 마지막 경기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이 결정되었는데, 올 시즌도 마찬가지 였네요.
스포트를 위해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ㅎㅎ F1도 제발 마지막 경기까지 재미있게 갔으면 좋겠네요.
- 이담스가 3연패! 독주네요. 여기도 고인물 되기전에 규정을 바꿔서라도 우승팀을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유튜브 생중계 때 채팅만 봐도 올 해 부에미가 우승을 하도 많이 해서 싫어하는 팬들이 많더군요.
- 아직은 레이스가 조잡해 보이기는 합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 차량을 바꿔타는 모습이나
허접한 피트 개러지를 보면 안타깝기는 하죠. 하지만, 그만큼 정비나 미캐닉이 필요없는
레이싱 카 이기도 합니다. 외연은 계속 확장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벤츠도 내년에 참전을 선언 했구요.
- 경기중 교체가 필요없는 대용량 배터리도 개발중이고, 앞으로 어느 정도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기차가 더 많이 보급되면 더 많은 관심이 모일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멀리 있는 서킷이 아니라, 도심 중앙에서 경기가 열리는 점이 큰 강점인것 같습니다.
- 아직은 중계도 유튜브 생중계로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구요. 물론, 풀 레이스 영상도 유튜브에 올라 옵니다.
저도 그걸로 보고 있습니다.^^ 벌써 다음 시즌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