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훌켄버그
- 독일국적
- 포디움 없음
- 포인트 396점
- 총 출전 131경기
- 최고성적 4위(3회)
- '87년생
윌리엄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포스 인디아 이적.
그는 꾸준하고 수준 있는 드라이버로서 평가 받아왔고
2년전에는 르망24 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기도 하면서
빅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점쳐지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워크스 팀인 르노에서
퍼스트 드라이버로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어제도 7그리드를 따내며
싱가포르GP에서 포인트를 추가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딱 하나 부족한게 있었으니, 바로 포디움 경험 입니다.
위에 있듯이 4위는 세 번 했지만, 아쉽게도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이게 커리어 내내 이어져서 현재 128경기 無 포디움이라는 기록이 됐습니다.
이는 같은 독일 드라이버 아드리안 수틸과 타이 기록으로서, 만일 니코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그가 세로운 타이틀 보유자가 되게 생겼습니다.ㅜㅜ
현재로서는 아주 가능성이 높죠. 물론, 이건 미디어들이 재미로 들춰내는 기록이라고 봐야 겠죠.
커리어 내내 1점도 얻지 못하고 금방 사라져간 수 많은 드라이버들에 비하면
니코는 수준있는 레이서라고 봅니다. 다만, 운이 좋지 않았다고 밖에는...
포스 인디아에서 한 번 정도는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하고 내년이야 말로 자신들의 섀시를 만들어 내는
첫 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기도 하는 드라이버 입니다.
오늘도 좋은 레이스 기대해 봅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지금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띠~용!!!!
F1 드라이버가 채식주의가 가능한가요? 정말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제게는 ㅎㅎ
http://www.bbc.com/sport/formula1/41296229
채식주의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처럼 루이스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축의 사육 환경과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염려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2년 전부터 붉은 고기는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1년 전 부터는 닭고기도 끊었지만, 잠깐 다시 먹었다가 지금은 또 닭고기도 먹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을 페스카테리언이라고 표현 했는데, 찾아보니 어패류는 섭취하는 채식주의 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제 생선도 끊으려고 한다네요. ㅎㅎ 운동 선수가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채식주의자 친구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육식 혐오로 시작한것은 아니고 자신의 가족 병력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 심장질환 그리고 암이 가족 병력에 있어서 나이들어 아프기 전에 예방 차원으로의
섭생으로서 선택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외가쪽이 암 병력이 너무 많아서
항상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만 가혹하다면 가혹한 F1 드라이버가 채식을 한다는게 새삼 놀랍네요.
물론, 차량 무게 때문에 항상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레이서들의 운명이긴 하죠.
해밀턴도 레이스 때에는 셰프가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엔 차량 무게가 늘고 헤일로 까지 얹어져서 아마도 드라이버들은 더욱 감량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밀턴 참 특이한 드라이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