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가 멕시코 지진 피해 기금에 12만5천 파운드(한화 2억원 상당)를 기부
https://www.motorsportweek.com/news/id/15926
이 달초 8.1규모의 강진이 닥친 멕시코 남부. 이 피해로 90여명 가까이 사망했으며
다시 이 번주에 멕시코 시티에 7.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는 200명을 넘고 있는 상황.
페레즈는 이에 모국의 지진 기금에 선뜻 기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멕시코 시티에도 정전이 발생하고 많은 가옥들이 파괴 된것 같은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좀 야속한 감은 있습니다만, F1 이야기를 추가 하면
멕시코 그랑프리 조직위는 다행히 F1 서킷은 데미지를 피해 갔으며
예정대로 대회가 열리는데 문제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대회는 10월 29일 예정 입니다.
파머: "나는 고개를 높이 들고 르노 F1 팀을 떠날 것이다"
https://www.autosport.com/f1/news/131943/palmer-im-leaving-renault-with-head-held-high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커리어 최고 성적인 6위를 거둔 르노팀의 졸리언 파머(영국).
하지만, 토로로소팀 사인즈의 내년 시즌 르노 이적으로 인해 올 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야 남은 경기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년에 그를 트랙에서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그는 드라이버 포인트 8점으로 16위 이며, 그 보다 성적이 안좋은 드라이버들은
반돈(7), 베어라인(5), 크비앗(4), 에릭슨(0), 지오비나치(0) 등 입니다.
내년에는 쿠비차의 복귀설도 있고, 페라리 육성의 영 드라이버들도 데뷔가 점 쳐지고 있어서
어디 빈자리 하나 보이질 않습니다. 리저브 드라이버나 포뮬러-e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패디 로우: 2018시즌에 윌리엄스는 차량에 상당한 변경을 가할 것이다
터보 엔진으로 넘어 온 이후로 괜찮은 성적을 보이던 윌리엄스가 규정이 대폭 변경된
올 해는 포스 인디아에게 큰 점수차이를 보이며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포스 인디아:124점, 윌리엄스:59점)
터보 엔진 초창기인 '14, '15 시즌에는 컨스트럭터 3위를 차지 하기도 했습니다만
현재는 중위팀으로 주저 앉은 상태. 예산 규모는 전체 10 팀중에 6위의 규모라고 합니다.
이에 올 해 팀에 합류한 패디 로우(전 메르세데스 소속)는 팀의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지금까지의 개념을 바꿔서 새로운 접근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 해의
업그레이드는 앞으로 훨씬 적어지고 내년 차량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팀들이 가속화해서 하이 다운포스에 힘을 쏟는 동안 왠일인지
윌리엄스는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죠. 이 상태로 내년 시즌을 가면
5위 자리도 불안한것이 사실 입니다. 정말 변화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네요.^^
좀 더 재미있는 중위팀 배틀이 이루어지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