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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F1 잡담: 2018시즌 점프 스타트 규제 강화, '18시즌 일정 (0) 2017/09/22 PM 10:37

FIA에서 내년의 스타팅 규정을 약간 손을 본다고 합니다.

올 시즌 오스트리아에서 보타스의 기적같은 스타트로 인해 

많은 논란이 있었고, 상하이에서는 베텔이 그리드 표시에서 상당히

벗어난 포지션에서 스타트를 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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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개정해서 그리드 포지션에 정확히 들어가지 않은 드라이버에 대해서

내년 부터는 규정에 의거하여 패널티를 주겠다고 합니다. 이건 뭐 당연한 문제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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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스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사실 레드불 링에서의 그의 스타트는

예측 스타트 였고 점프 스타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동 감지 시스템이 동작하지 않았고 또 바퀴가 30cm를 구르지 않으면

괜찮다는 둥 뭐 FIA의 변명이 길었습니다.ㅎㅎ

 

내년 부터는 점프 스타트 자동 감지 시스템이 검출 하지 않은 

점프 스타트에 대해서도 패널티를 줄 수 있도록 바꾼다고 합니다.

결국은 FIA가 자신들의 모순을 깨닫고 좋은 방향으로 수정을 한 듯 합니다.^^

https://www.autosport.com/f1/news/131969/fia-tightens-rules-on-f1-jumpstarts

 


F1 데모 런에 대한 규제가 완화 될 전망 입니다. 저는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제까지 시즌중의 데모에는 현역 스펙이나 지난 해 차량의 사용이 상당히

엄격하게 제한 되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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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당연하게도 데모를 이용해 시즌 차량을 테스트 할 수도 있으니까

특히나 예산이 적은 팀들은 다른 부자 팀들이 데모를 이용해서 편법적으로

테스트 하는것을 싫어 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드네요.ㅎㅎ

 

현재는 시즌 차량의 경우 시즌을 마친 후 연말까지 딱 이틀만 그것도 15Km 이하로

제한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승 팀 등의 행사를 위한 배려라고 합니다.

 

올 시즌 런던 행사에 고무 되었는지 모르지만, 내년 부터는 이를 개선하여

현 시즌 스펙의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다만, 상업적 권리자인

리버티 미디어가 허가한 행사에 한해서 라고 하네요. 아마도, 런던 이벤트 같은 것을

내년에는 좀 더 활성화 하려고 하는 포석 같습니다. 뭐, 딱히 큰 뉴스는 아닙니다.ㅎㅎ

https://www.autosport.com/f1/news/131963/f1-demo-rules-changed-to-allow-current-cars

 


2018년 예비 캘린더와 테스트 일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뭐 처음 나온 일정은 아니지만 이 번에는 테스트 날짜도 나왔습니다.

 

중국 그랑프리가 아직 연장 계약이 마무리 되지 않았는지 변경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예비 캘린더에는 바레인이 다음 일정으로 되어 있지만 중국 그랑프리가 날짜가

청명('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죠^^)과 겹쳐서 

중국인들의 성묘 전통을 고려하여 바레인 그랑프리와 스왑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China, Bahrain could swap places on roster

 

*밑에 올리는 일정은 전부 예정 이며, 추후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8test.png

테스트 일정은 올 해와 비슷해 보입니다.

피렐리가 타이어 테스팅을 위해 아부 다비 처럼 더운 곳에서 하자고 하지만

팀들은 역시 물류비가 아까운지 스페인으로 정했습니다. 

 

18sch1.png

18sch2.png

 

눈에 띄는 큰 변화는 프랑스 그랑프리의 복귀, 2년 만의 독일 그랑프리의 부활.

그리고, 러시아 그랑프리가 다시 가을로 돌아 갔다는 것 정도 되겠습니다.

월드컵에 이목을 집중 시키기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없어진 여파 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월드컵 영향이지 싶네요.

참고로 월드컵은 내년 6월 14부터 7월 15일 까지 열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내년 시즌에 백투백 레이스가 늘어난데는 월드컵 일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 시즌 팀과 엔진 서플라이어 리스트 입니다.

33.png

맥라렌과 혼다의 결별에 대한 스왑으로 토로로소와 르노가 

파트너쉽을 결별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겠죠. 표에 보면 메르세데스 엔진팀이 비교적

상위에 있고, 페라리 커스터머 팀들은 아직 성적이 안좋습니다. 페라리가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dl1.png

생각보다 빈 구멍이 많이 보입니다.

 

윌리엄스: 란스는 성적만 보면 아버지가 계속 돈을 대주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팀 운영자라면 마사 보다는 약간 젊은 상위권 드라이버를 구하겠지만

           사실 지금 마땅한 카드가 없어 보입니다. 알론소가 온다면 좋겠지만(젊진 않지만)

           금액적으로 연봉 감당이 어려울것도 같고, 쿠비차는 오래 쉬어서 검증이 안되어 있고 ㅎㅎ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마사의 교체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맥라렌: 혼다를 내치게 만든 알론소가 이적을 한다는 것은 상상이 어렵네요.ㅎㅎ

         물론, 팀과 알론소 양쪽이 모두 원한다면 결별도 가능하겠지만요.

         맥라렌에서 알론소가 르망24에서 토요타등 다른 메이커의 차를 타도

         된다고 허락 했기 때문에 이런 멘트로 미루어 보면 계약만 남은것 아닌가 합니다.

 

토로로소: 이 팀은 좀 수수께끼네요. 사인즈 이적은 발표되었지만 대체 드라이버를 

           알려주지 않고 있죠. 어뢰 크비앗은 좋은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분명

           러시아쪽 스폰서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되구요. 크비앗과 더불어 혼다의 입김이

           들어간 드라이버가 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사우버: 이 팀은 내년에 페라리 육성 드라이버가 올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어서

         필히 라인업 변경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에릭슨은 계약 연장과 더불어

         윌리엄스와 협상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리고 있습니다. 베어라인은 메르세데스 육성

         드라이버라서 버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DTM 챔피언을 데려온 만큼 쉽게 

         포기 하지는 않겠죠.

 

알론소, 마사, 쿠비차등 키가 되는 드라이버들의 거취가 결정 되면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술술 풀리지 않을까 생각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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