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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F1 잡소식: 개슬리, 크비앗 대신 말련, 일본 GP 참전 (0) 2017/09/26 PM 08:51

2016년 GP2 챔피언이자 레드 불 육성 영 드라이버 이면서 현재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에서 활약중인 피에르 개슬리(프랑스, 21세)가 말레이시아 GP, 일본 GP에서

크비앗을 대신하여 레이스에 참전 하는 것이 결정 되었습니다.

https://www.motorsportweek.com/news/id/15967

 

Pierre Gasly

 

기사에서는 크비앗이 미국 그랑프리에서 복귀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개슬리는 10월말에

일본 슈퍼 포뮬러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어쩌면 미국 GP 후에 팀에서 그를 다시 크비앗을 대체하여

남은 그랑프리를 치루게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비앗에 대해서는 여전히 그가 레드 불

패밀리라는 표현을 쓰고는 있습니다. 크비앗의 스폰서에 문제가 생긴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정말 영 드라이버 테스트 일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외신을 보니, 르노에서 시트를 포기하는 댓가로 파머에게 300만불을 제의 하면서 

카를로스 사인즈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부터 영입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머의 거절로 이는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파머도 대단하네요,ㅎㅎ 르노도 그렇구요..ㅎㅎ

 

드라이버 시트라는게 이 정도 가치인데, 크비앗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군요.

사실, 어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실력도 그렇고 인기도 그렇고 그에게는 힘든 시즌이기는 합니다.

저에게는 비호감인 드라이버이긴 한데 그래도 갑작스런 소식에 어리둥절 하긴 하네요.^^

 

 

시즌 초반의 트러블로 파워 유닛을 라이벌 보다 더 소비한 페라리였는데요.

다행히 베텔이 싱가포르에서 쓴 파워 유닛을 잘 고쳐서 이 번주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한 번이라도 더 쓰고서 업그레이드 된 마지막 파워 쪽으로 가는게 좋겠죠.

 

   

마찬가지로 맥라렌의 알론소도 싱가포르에서 사고를 입은 파워 유닛을 고쳐서 쓸 것 같습니다.

알론소는 사고 후에도 10랩을 주행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미 혼다에서는 이 파워 유닛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밖에는 할 표현이 없네요.ㅎㅎ

 

 

며칠 전 포스트에서 윌리엄스의 내년 라인업이 정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만.

외신을 보니 오늘은 아예 내년 라인업을 두고 투표까지 하고 있네요.ㅎㅎ

그 주인공 들은...

http://www.planetf1.com/news/vote-massa-kubica-or-di-resta-at-williams/

마사, 쿠비차, 디 레스터 이렇게 세 명입니다. 아마도 스트롤은 안전권으로 생각 하는듯...

 

펠리페는 올 해 윌리엄스 차가 그다지 안좋은 탓에 개인 성적도 별로 안좋죠.

나이도 있고, 남은 경기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정감과 검증력에서는 가장 안심 되는 드라이버이기도 하죠.

 

쿠비차는 괜찮은 선택지로도 보이지만 검증이 안된것이 제일 문제 입니다.

어느 팀이든 그를 내년에 써 보고 싶은 팀은 올 시즌 중에 어떤 형태로든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만, 르노는 라인 업이 정해져서 이제 그럴 필요성이

없어졌구요. 중하위 팀들에게는 좋아 보이는 드라이버이긴 한데 과연

그 기나긴 공백이 극복이 가능할런지 상당히 망설여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폴 디 레스터는 윌리엄스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있으면서, 올 해 마사의 헝가리

결장 덕에 몇 년만에 최신 F1 카에 앉아 레이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습도 못한

상태에서 치뤄진 예선에서 팀 메이트 스트롤과 불과 수 십분의 일초 정도의 갭만 보였습니다.

레이스는 안타깝게 차량 문제로 후반에 리타이어 했지만, 까다로운 헝가리에서 실수 없이

좋은 드라이빙을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폴의 문제도 역시 기나긴 공백이 문제겠죠.

 

현재 사이트에서의 투표 중간 결과는 쿠비차가 앞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쿠비차 본인이 내년의 복귀 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아직 확실한 오퍼를 준 팀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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