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파잉을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보시기 전에 심사 숙고를....^^
현시 시간으로 다섯시라 그나마 덜 더울지도... ㅎㅎ
장래에 복귀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세팡에서의 마지막 F1 퀄리파잉이네요.
막스도 벌써 스무살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초조해져서 트러블이 많아진걸까요? ^^
퀄리파잉은 참 잘하는데 말이죠.ㅋㅋ
연습 페이스가 별로였던 루이스가 큐원의 첫 단추는 좋게 끊었습니다.
갑자기 빅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베텔이 "터보가 없는것 같다" 라는 무전후 피트에 복귀.
급하게 개러지로 집어 넣지만
다시 트랙에 나서지 못하고 세션을 종료했습니다. 내일 최후미, 또는 수리를 거쳐 피트 레인 출발이 예상 됩니다.
싱가폴 부터 왠 불운이 이리 찾아 오나요. 내일 레이스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아주 엎친데 덮쳤네요.
망연자실한 셉.
휠락이 걸린 키미의 마지막 코너 모습
연습내내 페이스가 좋았던 키미, 폴 포지션이 마지막 코너 휠락으로 인해 날아 갔습니다. 안타깝네요.
키미가 폴을 따냈다면 페라리에게 좋은 위로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요. 그래도 잘 했습니다.
페라리 페이스가 좋은 만큼 내일 레이스를 기대해보는 수 밖에는.....
큐쓰리 첫 트라이에서 수퍼랩을 보인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세팡 다섯 번 째이자 세팡 4연속 폴.
팀 메이트 보타스는 기복을 보이면서 톱쓰리 밖으로...
키미가 다시 받히고 싶지 않다는 조크를 ㅋㅋㅋㅋ
스타트가 어떻게 될지.. 그냥 넘어 가지는 않을것 같고요 ^^
포스 인디아, 맥라렌 듀오가 모두 톱텐에 들어 왔네요.ㅎㅎ
내일은 베텔의 추월쇼나 기대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