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스포일러성 경기 내용이 있으니 유념 하시고 봐 주세요
사인즈가 미국 그랑프리 부터 르노로 옮김으로써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파머
열기는 뜨거워 보이지만, 관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드라이버도 빠졌고, 혼다도 시끄럽고 여러 가지 영향이 있을 듯 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페라리에게 좀 더 유리해 지는 것 아닌가 하는 예상이 나오는 중.
베텔의 차량에 점화 플러그 불량으로 생각 되는 문제가 발생. 하지만, 쉽게 고쳐지는 문제라는 군요.
막스가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보입니다. 팀 메이트를 제치는 모습.
스핀한후에 베리어에 충돌한 사인즈. 토로로소와의 마지막 경기가 영 찝찝하게 끝났군요.
덕분에 2랩에 세이프티 카 등장!
안타깝게도 베텔의 차량 문제는 해결 되지 못했군요. 몇 랩 더 분전 했지만 결국 리타이어 하고 맙니다.
스푼 커브에서 밀려나는 라이코넨. 좀 아쉬운 장면이었네요. 상위권으로 치고갈 좋은 기회가 사라지는 순간.
개러지로 들어가는 베텔. 셉은 점화 플러그 고장으로 인한 문제로 리타이어.
데그너 1에서 에릭슨이 트랙을 벗어나며 충돌. 버츄얼 세이프티 카가 발동되고 에릭슨은 아웃!
충격적인 오늘의 상황. 근래 가장 익사이팅 했던 챔쉽 경쟁이 아주 아주 김 빠지는 모습으로 끝나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연속적으로 트러블이 생길수 있는지...
베텔이 보인 여름 휴가 이후의 성적 입니다. 벨기에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후에 이런저런 트러블로 너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셉, 안타까운 모습이네요.
루이스와 막스의 갭이 1초 이하로 줄면서 경기가 재미있어지나 했지만, 발테리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안정권으로 달아나는 햄. 일단 팀 메이트 덕 한 번 봤네요.^^
마사와 마그누센의 배틀!
스트롤 차의 앞바퀴 펑쳐가 나면서 큰 일 날 뻔 했지만 충돌은 잘 모면 했습니다.
막스에게 쫓기던 햄에게는 꿀 같은 버츄얼 세이프티 카 상황이 내려집니다.
버츄얼 세이프티 카 상황이 끝난 후 갑자기 여기 저기서 배틀 상황이 벌어지네요.
알론소가 백마커로 해밀턴을 살짝 도와 줍니다. 마사도 살짝 도와 주네요.ㅋㅋㅋ
추월이 무척 어려운 서킷이긴 하지만, 백마커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ㅎㅎ
마사와 알론소가 순위 경쟁 중이었던 것이 햄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베텔의 불운에 비하면 해밀턴 요새 한 번 우승하기가 쉽지 않고, 매끄럽지도 않습니다.
페라리의 트러블이 그래서 더욱 안타깝네요. 아, 시즌이 이렇게 끝나다니...
막스는 내년에 어떤 모습 보일지 정말 기대 됩니다. 물건은 물건 이네요.
햄과 베텔의 포인트 차이가 59점 차이로 벌어지면서, 이르면 멕시코에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해밀턴 만세
- 페라리 폭망
- 레드불 만세
- 포스 인디아, 하스 만세
인터뷰 사회자로 나선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올 해 최초의 아시아인 인디 500 챔피언이 된 타쿠마 사토의
반지를 껴보는 해밀턴.
포 타임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네요. 햄을 응원하러 처음으로 F1 참관.
ㅋㅋ
베텔의 연속된 불운으로 셉과 발테리의 점수 차이가 많이 좁혀졌네요. 역전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듯.
그게 아니라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