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스타트라고 생각 했는데...
막스의 굿 스타트.
막스가 베텔을 추월하고 있는데요, 이 때 충돌이 있었습니다.
베텔이 트랙 바깥쪽으로 밀어 부치긴 했습니다만 정말 아슬 아슬한 장면이었네요. 싱가폴의 악몽이..
베르스타핀은 오늘 몬자에서의 메르세데스 처럼 엄청나게 좋은 페이스를 보여 줬습니다. 굿 잡.
턴3에서 해밀턴과 충돌하는 베텔, 해밀턴은 리어 펑쳐, 베텔은 프론트 윙 작살로
두 선수 모두 1랩만에 피트인하면서 19, 20위로 쳐 집니다. 아주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후는 베텔의 추월쇼와 함께 경기가 마무리... 세카가 안뜬게 베텔에겐 약간 불운 이었다고 할까요?
오늘 베텔의 페이스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랩이 모자른게 아쉬울 정도 네요.
하지만 해밀턴과 콘택트 한 장면은 좀 아쉬움이 남는군요.
*킹! 르노 엔진!
언아더 퍽*! 르노 엔진.
언아더 르노....
이 번엔 구스펙 페라리 엔진이...
언아더 불 쉬* 르노 엔진!
오늘 리타이어 전부가 엔진 트러블이었습니다. 현재의 엔진 규정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레이스라고 하겠습니다.
퀄리를 보고 르노가 포인트 좀 얻나 했는데, 르노 엔진팀은 사이좋게 공멸했네요.
막스가 크루징 하며 우승. 베텔은 안타깝게 4위에 그치면서 해밀턴의 월드 챔피언 결정.
포 타임 월드 챔피언 등극. 역대 5번째. 영국 드라이버 최초.
햄은 리타이어 했으면, 모냥 빠지는 월드 챔피언 등극이 될 뻔한 경기 였습니다.
다행히 9위로 마치면서 그나마 형식은 갖춘 타이틀 획득이 되었네요.ㅋㅋㅋ
예전과 다르게 포디움 보다 먼저 챔피언 인터뷰가 있었네요. 네이마르의 깜짝 축하 무전도 있었습니다.ㅎㅎ
도넛 비슷하게..ㅎㅎ. 아쉽지만 차량을 아끼는 모습.
뒤늦게 포디움.
- 포스인디아가 오늘 컨스트럭터 4위를 확정 지은것 같습니다. ㅊㅋㅊㅋ
- 마그누센이 오랜만에 포인트를 올렸네요.
- 햄이 9위에 오르면서 알론소와 마사의 순위가 떨어진게 좀 아쉽군요. 없는 살림인데... ㅋㅋ
- 보타스가 5위 출발 했으나 2위로 마치면서 해밀턴의 챔피언쉽 결정에 일조 했습니다.
- 오늘 르노 엔진 퍼포먼스를 보니까 내년 맥라렌이 걱정 되기 시작하네요.ㅋㅋㅋㅋ
중간에 알론소 해밀턴 경합도 꽤재밌었고
포스인디아 오콘
멕시코가서 살해위협까지받았다던데 결국 멕시코gp에서 오콘이 승!
벨기에이후로 페레즈 좋게안보는데 통쾌하네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