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 왔었는데
해가 나오지 않아서 트랙이 100% 마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토로로소, 사우버 야심차게 리뉴얼 하면서 준비 했지만 시즌 첫 퀄리파잉이 만만치 않네요
새내기 서로킨도 처음 뛰어 보는 호주라 그런지 몰라도 힘겨웠나 봅니다.
베텔!
맥라렌이 큐쓰리에 가나 싶었지만 바로 앞에서 좌절.
알론소는 내일 타이어 작전을 쓸려는지 괜찮다는 라디오를 보냄.
레드 불은 내일 슈퍼소프트 스타트를 하는 작전을 썼습니다.
리카도는 3 그리드 패널티도 있어서 더욱 작전이 필요할 것 같고
비가 온다면 레드 불이 강세를 보일지도...
보타스가 큐쓰리 시작과 동시에 큰 사고가 났습니다.
턴1을 거칠게 돌고 살짝 연석을 밟으면서 크게 스핀하고
벽에 충돌하면서 차량이 대파 되었습니다. 레드 플레그
다행히 아직 부상 소식은 없네요
해밀턴이 좋은 페이스를 보이면서 일곱번째 호주 그랑프리 폴 포지션 차지
세나의 기록을 넘어 섰다고 하네요.
키미가 연습 때도 좋았는데, 베텔을 제치고 프론트 로우를 차지 했습니다.
베텔은 첫 런이 무척 좋았지만, 라스트 런에서 앞에 두 드라이버에 뒤졌습니다.
하스팀이 상당히 좋은 예선 성적을 냈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르노도 포스인디아를 따돌리고 두 선수 모두 톱텐 진입 했습니다.
보타스는 차량 수리 여부에 따라 그리드 패널티를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리카도가 3그리드 패널티가 있어서 출발 그리드는 조금 조정이 될 것 입니다.
내일 비 예보도 있고, 근래 호주가 폴투윈 확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지난해에도 해밀턴이 폴 포지션이었지만 베텔에게 역전 당했죠.
재미있는 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스트럭터 4위권 싸움도 볼 만 할 것 같네요.
보타스 내일은 괜찮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