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발테리가 예선에서 레드 플레그를 내더니
이번에는 막스가....
막스는 턴2에서 스핀을 하고 벽을 들이 받아 프론트 윙과 왼쪽 휠과 서스펜션이 망가졌습니다.
알론소와 그로쟝이 천분의일초 까지 타이를 이루었지만
알론소가 먼저 기록을 세운 덕에 그로쟝이 탈락.
윌리엄스는 개막전에 이어 계속 안좋군요. 스트롤은 전반적으로 그립이 없었다다고 평 했습니다.
해밀턴은 소프트를 끼고 나와 좋은 페이스를 보였고 이 타이어로 기록을 세워
내일 스타트에서 소프트를 끼고 긴 스틴트를 가져가는 전략을 세운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를 낸 막스가 15위 ㅎㅎ, 맥라렌은 나란히 큐쓰리 진출에 실패.
토로로소가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하틀리는 아쉬운 11위.
페라리 발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왠일인지 같은 짓을 반복했습니다.^^
키미가 좋은 페이스를....
키미는 퀄리파잉 후 인터뷰에서 트래픽에 막혔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베텔이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폴 포지션을 낚아 챘네요.
터보시절 이후 바레인에서 메르세데스 이외의 팀이 폴을 잡은건 처음 같습니다.
키미는 아쉽게 폴을 놓쳤지만 주말 내내 페이스가 좋았기에 내일 레이스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해 깜짝 폴 포지션을 따냈던 보타스가 왠일인지 이 번 주는 너무 조용하네요.
해밀턴은 4위를 하면서 내일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베텔이 역전 우승을 하긴 했지만 햄한테 기회가 오기는 쉽지 않을것 같군요.
토로로소의 개슬리가 6위를 하면서 깜짝쇼를 보였습니다.
올 해 팀의 차량이 잘 뽑힌것 같네요. 아니면 혼다 엔진의 힘? ㅎㅎㅎ
르노는 연속해서 더블 톱10 진입이네요.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