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역사상 첫 트리플 헤더의 1라운드는 햄이 가져 가네요.
(지난 글에서 3연전 후에 여름 브레이크라고 했는데, 제 실수이자 착각 입니다.
여름 휴가는 7월말 이후 입니다. 죄송합니다.^^)
- 월드컵 기간에 3연전을 배치한 것은 좀 의문이네요.ㅎㅎ
- 오늘은 이 두 장면이 결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베텔은 오프닝 랩 1번 코너에서 휠락이 걸리면서 보타스의 타이어를 충돌 했습니다.
이 사고로 셉은 프론트 윙이 반파 되었고, 5초 타임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 울트라소프트를 끼고 아주 좋은 스타트를 한 것이 베텔에게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듀오에게 앞과 옆이 갇히면서 턴1 브레이킹에 휠락이 걸리면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 베르스타핀은 이 사고를 트랙 밖으로 잘 피하면서 2위를 가져 갔습니다.
- 보타스는 이 사고로 펑쳐가 났고, 플로어에 데미지를 받으면서 추격에 힘을 싣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피트인에서의 리어 잭 에러도 그렇고, 올 해 발테리는 불운이 몰려 오네요.
- 앞선 사고 후에 바로 후미에서도 큰 사고가 났습니다. 개슬리가 오콘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둘다 리타이어 했고, 세이프티 카가 발동 되었습니다.
- 상대적으로 긴 서킷인데 베텔에게는 이 세이프티 카가 이후 추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이어와 윙을 바꿔낀 셉은 맹추격을 했고,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 리카도가 베텔을 추월하며 레드 불은 더블 포디움을 바라보았지만
데브리에 의한 손상으로 다니엘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키미가 포디움에 입성 했습니다.
- 1랩에 소프트로 갈아끼고 쭉 달리던 스트롤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너무 무리하면서 아까운 차량에 손상만 갔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라이코넨 포디움에서 보니 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