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펑크 2077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후에 여러가지 얘기가 오고가고 있는데요.
1인칭, 3인칭 호불호 얘기도 많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만.
한가지 궁금한게 대부분의 FPS 게임들이 손 이외의 신체를 표현 안하고 있잖아요?
싸펑도 마찬가지죠.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데, 찾아보니까 스카이림 정도가 신체를 보여주는 시점을 표현한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 게임을 안해봐서 몰랐었습니다.
- 배와 발 부분이 보이는 스카이림 스크린샷
근데, 당연히 사람은 주관 시점에서도 자신의 어깨나 팔, 배, 다리등을 볼 수 있잖아요.
이렇게 말이죠. (사진은 구글에 1인칭 시점이라고 검색하니 이런 사진만 나오네요^^)
스카이림 같은 게임이 있는것 보면 기술적 한계 같은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바닥을 볼 때 최소한 이 정도는 표현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1. 멀미를 더 유발한다.(스카이림을 안 해봐서 저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2.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인해 단점이 더 크다
3. 유저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래픽 표현적으로도 얻는 장점이 없다.
4. 그냥 1인칭에서 써 오지 않았던 방식이라 딱히 도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이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뭔가 분명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저는 FPS를 하면 멀미도 잘 나지만, 눈이 마치 배꼽에 있는 것처럼 시점이 낮아 보여서
호불호 따지면 아주 불호에 가까운 편이라서 유저 신체가 보이는 표현이 그런걸
완화 시켜 주지 않을까 싶어서 궁금점이 생겼네요.ㅎㅎ
근데 사격이 중요한 FPS에서는 시야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서 안넣지만
미러스엣지처럼 움직임이 중요한 FPS게임에서는 몰입감을 위해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