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지루하고 김 빠진 퀄리파잉.
- Q3에 해밀턴이 삐끗했던게 그나마 약간의 재미를 줬던것 같습니다.
- Q2까지는 마치 월드챔피언쉽 타이틀이 결정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듯한
차분하고, 담담하고, 루즈한 양상이었습니다.
- 보타스는 지난 해 러시아에서 처녀 우승을 하고, 올 해는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ㅊㅋㅊㅋ
- 해밀턴은 Q3 첫 플라잉랩에서 실수한게 부담이 되었는지 마지막에도 실수를 했네요.
- 메르세데스는 마치 땅에 떨어트린 자기 물건 다시 줍는 것 처럼 편안했고
페라리는 언제 우리가 폴 포지션을 노렸냐 싶게 전혀 챌린징을 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 메르세데스가 파워에서 엑스트라 마진을 다시 찾아 내었던가
페라리의 업데이트가 전혀 효과가 없거나 혹은 역효과를 냈던가 뭘 의심해야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Q2에서 그리드 패널티 받은 팀들이 대거 트라이를 포기하면서 더욱 흥미를 떨어뜨렸습니다.
- 알론소, 리카도, 베르스타핀, 개슬리, 하틀리는 파워 유닛 교체로 그리드 패널티가 있어서
이 다섯 선수가 내일 16~20위로 출발하게 됩니다.
- 내일 레이스는 박진감 있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마그누센과 르클레어가 어깨가 으쓱할 결과를 냈네요.ㅎㅎ
- 원스톱이 대세를 이룰 내일 과연 지루한 레이스를 피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ㅋㅋ
- 두 번째 코너가 나름 트러블 많은 브레이킹 존이라 거기를 주목해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