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미 라이코넨이 113경기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 키미는 좋은 스타트를 바탕으로 해밀턴을 1랩 1코너에서 추월했고
타이어 블리스터링으로 애를 먹고 2 스탑 작전을 펼친 해밀턴과
18위 출발해서 2위 까지 올라온 베르스타핀을 따돌리고
귀중한 승리를 이뤘습니다.
- 키미의 우승은 2013년 호주 그랑프리 이후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 베텔은 오프닝랩에서 리카도와 충돌하며 너무나 아쉬운 스핀을 하고나서
역주에 역주를 펼쳤지만 포디움에 가지는 못했습니다.
- 페라리의 페이스를 봤을때 베텔의 충돌이 없었다면 페라리가 원, 투 피니쉬를 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 베르스타핀은 좋은 주행을 펼쳤고, 오히려 패널티메이트 랩에서 해밀턴의 실수를 이끌어 낼 정도로
침착한 방어를 잘 해냈습니다.
- 메르세데스의 해밀턴 피트 스톱 전략이 먹히지 않았고, 해밀턴의 소프트 타이어 마모가 겹치면서
우승과 챔피언쉽 타이틀 결정 모두 놓쳤습니다.
- 보수적 전략을 썼다면 해밀턴이 우승은 못했어도, 챔피언쉽 타이틀 결정은 지었을것 같습니다.
- 초반의 사고로 리타이어가 좀 있었고, 생각보다 추월이 적은 레이스였습니다.
- 베텔이 리카도와의 충돌로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게 많이 아쉽네요.
- 페라리가 페이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주말 내내 날씨가 안좋다가 오늘 기온이 올라가면서
제대로 된 퍼포먼스가 나온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