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칫 지루해 질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해밀턴이 또 다시 원스탑의 도박성 전략을 쓰면서
경기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 맥스는 막판에 해밀턴을 추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운이 없게도
마그누센의 차량 고장으로 인한 옐로우 플래그로 인해서 섹터2 스트레이트에서
추월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2위를 탈환 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햄이 운이 좋았네요.
- 베텔은 서스펜션이 망가지면서 리타이어 했습니다.
- 페레즈가 피트 레인 스타트를 했지만 원스탑 전략을 쓰면서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 해밀턴이 역사상 두 번째로 6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 했습니다.
- 맥스의 추월 기회를 빼앗아간 마그누센의 차량 트러블.
비하의 의미로 많이 쓰던 말이었지만, 팬이면서도 왠지 저는 그 말이 싫지 않았었는데... ㅎㅎ
해밀턴과 멜세가 몇년이나 더 해 먹을 수 있을지
르끌레르와 막스는 어디까지나 올라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베텔과 르끌레르가 포인트 차이가 꽤 되는데 내년에도 베텔 밀어주기 할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