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경기 시작 전에 드라이버들이 미디어와 접촉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정각에서 10분이 지난 시간에 경기가 시작 되며, 피트 레인은 40분전에 오픈 됨.
- 경기 시작 1~2분 전에 모든 차량에서 미캐닉들은 떨어져야 하고
타이어 블랭킷은 제거 되어야 함. 2021부터 타이어 워머 사용은 금지될 예정.
(코로나 때문에 정확한 률 변경 시점은 변경 되었을 수도 있어요 ㅎㅎ)
- 경기 감독관의 신호에 의해 포메이션 랩 시작
- 포메이션 랩 종료 시점에 어떤 임의의 상황이 발생하면
두 번째 포메이션 랩이 지시 될 수 있음.
- 포메이션 랩 스타트에 실패해서 견인된 차량은
피트로 돌아가야 되고 레이스가 가능 하다면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할 수 있음.
- 레이스는 5개의 신호가 들어왔다가 일시에 모두 꺼질 때 시작 됨.
- 불이 꺼지기전에 바퀴가 일정 거리 이상 움직이면 플라잉 스타트로 간주 되고
타임 패널티 등의 벌칙을 받게 됨.
- 기상 상황에 따라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롤링 스타트를 할 수 있으나
최근 룰 변경으로 인해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출발 했다해도
다시 그리드에 정렬하여 스탠딩 스타트 하는 것으로 룰이 변경됨.
- 스타트 할 때 차량들의 뒷쪽에서 메디컬 카가 따라서 출발하여
사고가 났을 때 빠른 대응을 함.
- F1 규정에는 폭우나 연무, 안개등의 악천후등으로 메디컬 헬기가 이륙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경기가 시작 될 수 없거나 중지 되어야 함. 연습이나 예선등 모든 세션에 적용 됨.
- 세이프티 카가 출동할 경우
-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한 경우, 세카 첫 랩에 자신이 세이프티 카 라인을 지났고 앞에 세이프티 카가
있을 경우 어떤 차량도 세이프티카를 추월 해서는 안 됨. 물론 경쟁 차량을 추월 할 수도 없음.
(즉, 세이프티카가 피트 레인에서 나오는게 보여도 아직 세이프티 카 라인을 지나지 않았을 때는
세카를 기다리지 않고 지나쳐서 랩을 돌수 있다는 의미)
- 경기 감독관의 지시가 있을 경우 1등 차량보다 1바퀴 이상 뒤쳐져 있는 차량들은
추월 허용 지시가 있은 후에 경쟁차와 세이프티카를 추월하여 차량들의 맨 후미로
정렬 할 수 있음.
- 세이프티 카가 들어 가고 경기가 재개 될 때
각각의 경쟁 차량들은 스타트/피니쉬 라인을 지나기 전에 앞 차량을 추월해서는 안 됨.
(예전에는 세이프티 카 라인이 기준이었음)
- 세카 상황에서 기본적으로는 추월 금지이지만
앞선 차량이 고장을 일으켜 멈추거나 주행 실수를 하거나 하여 트랙을 벗어나거나
고장으로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질 경우 뒷 차량들이 이 차량을 지나치는 것은 추월로 간주 되지 않음.
- 세이프티 카 발령 시점과 세이프티 카가 트랙에 들어서는 타이밍에 따라서
경기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양념 역할을 하기도 함.
- 레이스에서 드라이버는 의무적으로 두 개 이상의 컴파운드 타입의 타이어 사용이 강제 됨.
따라서 타이어의 관리와 교체 시점이 상당히 중요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타이어 전략과 관련해서 언더 컷, 오버 컷 이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 되는데
(대략적인 뉘앙스의 소개라서 정확한 의미의 설명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언더 컷은 라이벌 보다 먼저 피트인 하여 타이어를 교체하여 더 높은 그립 혹은 트래픽 회피 등을 이용하여
상대가 타이어 교체 후에 트랙에 나왔을 때 이미 내가 상대를 추월해 있는 전략을 말 합니다.
혹은 추월은 성공하지 못해도 아주 추월에 근접한 상태를 만드는 전략을 일컫기도 합니다.
- 오버 컷은 반대의 의미로 상대 보다 늦게 피트인 하여
상대가 낮은 트랙온도, 타이어 온도 등으로 트랙에서 새 타이어를 가지고 고전하고 있을 때
본인은 낡은 타이어로 페이스를 올린 후에 피트인 했다가 타이어 교체후에
트랙에 나섰 을 때 계속해서 상대의 앞에 서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상대와의 시간 간격을 충분히 벌리지 못했다면 결국 타이어 교체후 상대의 뒷쪽에서
트랙에 복귀 하게 될 것이고, 이러면 오버 컷(혹은 언더 컷)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겠죠.
- 비가 와서 경기 감독관이 웻 레이스를 선언한 경우에는 두 타입 이상의 타이어 의무 사용은 무력화 됨.
(구글링 해보니 처음에 웻 타이어로 시작했을 때는 강제적 1회 피트 스톱이 적용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 타이어를 한 번만 교체하고 완주 했을 때 원스톱 레이스 였다 그러고, 그런 전략을 원스톱 전략 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일 경우는 투스탑, 쓰리스탑 이렇게 되는거죠.
- 트랙 리미트를 벗어나서 경쟁 차량을 추월해서는 안되며
포지션을 다시 내주어야 하며, 타임 패널티등 벌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코너에서 숏 컷을 해서 추월하는 것도 파울이 될 수 있습니다.
- 더 느린 차량은 뒤에서 오는 차의 진로를 고의로 막아서는 안되며
(브레이킹 존에서)상대의 추월을 막기 위한 방향 전환은 1회만 허용되며 더블 무빙의 경우
패널티나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엄밀한 판단이 어려워 항상 논란을 가져 옵니다.
- 드라이버는 라이벌 차량을 고의로 트랙 밖으로 몰아낼수 없으며
상대에게 차량 1대 분의 공간을 주어야 합니다. 즉, 레이스 라인을 벗어 났다가
다시 레이스 라인으로 돌아 올 때도 상대의 주행 공간을 남겨 주어야 하며 꽉 막으면 파울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 패널티를 범하지 않는 선에서
능숙하게 추월 시도 차량을 트랙 밖으로 위협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타임 패널티는 다양하게 부여 되는데
패널티를 받은 후에 타이어 교체를 위해 피트스톱하게 되면 무조건 수행해야 하고
벌칙 부과 후에 피트 스톱 없이 경기를 마치면 전체 경기 시간에 추가 되게 됩니다.
- 반면에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나 스톱고 타임 패널티의 경우에는
패널티를 받고 3랩 안에 수행해야 실격 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은 랩이 없어서 벌칙 수행이 불가능 할 경우 30초의 시간 추가 패널티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DRS는 쉬운 추월을 위해서 도입된 장치 입니다.
- DRS는 DRS 디텍션 포인트에서 앞차(백마커 포함)와의 시간 간격이 1초 이내 이면 사용 가능합니다.
오픈은 드라이버가 수동 버튼으로 작동 시키며,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닫히게 됩니다.
- DRS는 연습, 예선, 레이스 모두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연습과 예선에서는 DRS구간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뒤에 오는 차량과 1바퀴 이상 차이가 나는 드라이버를 랩드 카 혹은 백 마커라고 하는데
상대에게 진로를 양보해서 추월을 허용해야 하며, 이를 위한 지시를 블루 플래그를 통해서 하는데
블루 플레그가 세 번 나오도록 길을 안비켜 주면 패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난 해 부터 F1에서는 경기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1점의 챔피언쉽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10위 이내로 경기를 마쳐야 합니다.
- 1위 선수가 스타트/피니쉬 라인을 지나는 시점에 랩이 1씩 추가 되며
마지막 랩을 1위 선수가 지나는 순간 경기는 그 이후로 피니쉬 라인을 지나는 순서로
체커기를 받고 순위가 매겨집니다.
체커기를 받은 백마커들(1바퀴 이상 뒤쳐진 선수들)은 더 이상 경쟁을 할 수 없으며
완주로 간주되고, 1위 뒤에서 체커기를 받은 순서로 순위가 결정 됩니다.
- 경기가 끝난 후 1~3위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면 국가가 연주 됩니다.
먼저 드라이버의 국적 국가가, 두 번째로 팀(컨스트럭터) 국적의 국가가 연주 되며
이 둘의 국적이 동일 할 때는 한 번만 연주 합니다.
- 샴페인 세러모니는 과거 한 레이싱 선수가 자비로 샴페인을 들고 시상대에 올라서(F1인지는 모름)
스스로 샴페인을 터뜨린 것이 시초라고 하며, 그 이후 주최측이 준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1위 부터 10위 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쉽 포인트가 주어지고
한 팀의 두 드라이버의 포인트 합산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포인트가 됩니다.
- 챔피언쉽 종합 1~3위는 연말에 별도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줍니다.
* 쓰고 나니 용어 사전이 아니고 그냥 설명이 되었네요.
*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말 용어만 설명하는 글을 올려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