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나와서 좀 찾아 봤습니다.
먼저 스웨덴은 인구가 딱 1천만명인 수준입니다.
기존 한창 때 1일 확진자가 1,000명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1주일 평균 1일 확진자가 200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걸 단순히 80%가 줄었다고 여기 저기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옹호적인 측에서는 집단 면역이 뒤늦게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비우호적인 측에서는 확진자가 줄게 된 것은
스웨덴의 봉쇄 정책 탓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최근 스웨덴은 예전처럼 느슨한 방역을 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오히려 유럽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노르웨이보다 방역 규제가 더 강하다는 것이다.
바이러스 학자인 레나 아인혼은 이같은 점을 들어 감염자 감소가 집단면역과는 관련 없으며
"스웨덴의 항체 검사 결과도 집단 면역 수준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렇게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쨋든
봉쇄정책은 경제를 죽이기 때문에
이를 싫어하는 세계 각국 정부와 그에 대해 우호적인 언론들은
스웨덴 사례를 스웨덴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 되기 전 까지는
계속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인구 천만 국가에서 매일 200명씩 확진자가 나오지만
이전의 1,000명 발생과 비교해서 급감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0명만 나와도 난리가 나는데 저 쪽은 정부나 국민이나 참 마음이 편한가 봐요? ㅎㅎ
저도 미래는 모르니까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스웨덴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몰겠습니다만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라고 하는 서유럽 국가들은
스웨덴의 사례를 부러워하며, 잘못된 정책을 펴기위한(사람을 희생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프로파간다로 사용할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