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T, 케이터햄과 조던 레이싱등의 F1 팀 보스를 역임한 바 있는
콜린 콜레스라는 분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레이싱 포인트는 2019년 메르세데스 차량의 60% 사이즈의 윈드터널 모델을
메르세데스로부터 받았고, 나중에 실물 크기의 쇼 카를 템플릿(복사의 원형)으로서 확보 했다고 합니다.
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 이 쇼 카를 스캔하여 캐드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통하여 카핑을 했다고 하는 내용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디자인의 컨셉을 실현 시킬수 없다고 하네요.
-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것은 사진을 통한 카피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럼 이런 일이 일어난 배경은 뭘까요?
보통 자신들의 커스터머 팀을 위해 이런 정도의 일을 할까요?
- 며칠 전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울프의 미래 계약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해밀턴은 자신의 계약은 토토의 거취와는 연계 되어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말인즉슨, 토토가 올 해 계약이 끝나면 멜세데스에 남지 않을수도 있다는 거겠죠.
- 지난 해인가 토토가 계약이 끝난 뒤에 F1 경영진으로의 이적설도 있었지만
페라리를 비롯해 팀들이 반대 의견을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 루머에 따르면
토토는 메르세데스로 올 때 윌리엄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압력에 의해 그것들을 처분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윌리엄스의 지분과 특히 애스톤 마틴의 지분을 매수 했다고 합니다.
레이싱 포인트의 소유주 스트롤은 베텔을 영입하고 팀의 브랜드를 애스톤 마틴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토가 그 쪽으로 간다고 한다면....
어는 정도 톱니바퀴가 맞아 들어가는 모양새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바보 짓을 할 까 싶네요.
이 정도면 기밀 누설 및 배임죄도 성립 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지켜봐야 할 사안인것 같군요.
p.s.
- 도면만 유출했다면 모를까
윈드터널 모델이나 쇼 카를 토토가 몰래 운반해서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면 내부에 협력자들이 있었다거나, 지시 받은대로 하면서도 침묵한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인데
(혹은 토토 보다 더 상급자인 사람들의 결정일 수도 있겠죠)
여러 번 생각해 보니 콜레스의 얘기는 좀 믿기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냥 이런 루머와 기사가 나왔다 정도로 받아 들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