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마틴은 새 차량 발표에 앞서 팀 타이틀에 커그너전트라는 브랜드 네임이 추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의 다국적 IT 기업으로 비지니스 컨설팅, IT와 아웃소싱 서비스등을 한다고 합니다.
레드불이 애스턴 마틴 이름을 메인 스폰서로서 팀 타이틀에 썼던것과 같은 일이네요.
팀의 정식 명칭은 "애스턴 마틴 커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입니다.
- 노즈와 프론트 디자인을 보니 그린(핑크) 메르세데스로 불릴수도 있겠다 싶군요.🤣
팀에서는 리어 엔드를 2020스펙의 메르세데스에서 디자인을 가져왔다고 밝혔다는 기사도 있네요.
엔진 커버쪽의 볼록한 부분은 독자 디자인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변경 될 수도 있겠죠.
- 커리어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된 베텔.
- 맥라렌도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져간 만큼
올 시즌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는 팀들간의 경쟁도 제법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퍼 퀄리파잉'이라는 이름의 스프린트 레이스가 2021시즌
세 번 정도 열릴수 있다고 합니다.
100킬로미터 거리의 단거리 레이스 인데요.(통상의 그랑프리는 300킬로미터 거리)
이를 위한 퀄리파잉은 금요일에 실시하고
토요일에 수퍼 퀄리파잉 레이스를 하고, 이 순위를 그리드로 삼아서
일요일에 그랑프리를 연다는 계획 입니다.
지난 해 리버스 그리드 형식에 대한 얘기도 있긴 했었죠.
로스 브런이 계속해서 금요일 연습을 축소하려는 발언을 꽤 오랫동안 해왔고
F1 리버티 측에서도 흥행을 위한 여러 변화를 원해왔던 만큼
팀들의 동의만 얻게 된다면 최소 1~2회 정도 이런 포맷의 그랑프리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흥행 여부에 따라서는 내년에 더욱 확대 되거나, 전면적으로 실시 될 지도 모르겠네요.
뭐든 새로운 도전은 좋을것 같습니다. 엘리미네이션 퀄리파잉 처럼
가볍게 도전해 보고, 효과가 없다면 다시 철회해도 좋겠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