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레이스는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비유가 적절한 경기였습니다.
- 크래쉬 게이트를 연상 시키는 스타트 사고
반복된 메르세데스의 피트 전략 에러
언더 독 해밀턴의 과감한 투스탑 전략 등등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 해밀턴의 언더컷 작전이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면
막스는 한박자 늦은 피트스톱이 아쉬웠는데
햄한테 추월당한데 더해서 앞에 리카도가 끼어들면서
순위를 올리는데 너무 애를 먹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해밀턴도 과감한 투스탑 전략으로
기적같은 승리를 만들어내나 싶었지만
알론소의 노련한 방어에 막히면서 엄청 고전했습니다.
- 어쨋든(?) 하반기 가기전에 귀신같이 순위 역전시키는 루이스.
- 데미지 먹은 차로 끝내 포인트 따낸 막스도 대단합니다.
- 보타스와 스트롤의 실수로 엉망이 된 스타트
- 언더독들의 전략을 전혀 예측 못한 루이스의 나홀로 리스타트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장면이네요ㅎㅎ)
- 새로운 승자의 탄생 순간
- 덕트 테잎으로 수리된 막스의 차량
막스는 당분간 멘탈 관리 잘해야 되겠네요.
메르세데스 보면 자동으로 주먹 나갈수도 있겠어요.ㅎㅎ
- 마제핀 보내 버리는 알파로메오의 언세이프드 릴리즈
- 결국 알론소가 팀의 승리를 지켜냈네요.ㅎㅎ
해밀턴의 오디오대로 완전 리기큘로스 한 레이스 얐습니다
레드플랙 후에 혼자 스타트 신로 받는것ㄷㅎ 웃겼고…. ㅎㅎㅎ
오컨이 재계약한 값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