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월드] F1: 베텔, 경기후 연료샘플량 부족으로 실격 처리

- 경기 종료후 의무적으로 1리터 연료 샘플을 제출하도록 되어있는데

  베텔의 차량이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료를 바닥까지 끌어 쓴 모양 입니다.

- 이러면 뒤의 선수들이 한 등수씩 승격하게 된다고 합니다만

  현재 애스턴마틴이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라

  완전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 다만, 이런 경우가 아주 가끔씩 있었고(예선에서도 이런 문제가 벌어진적이 있죠, 햄의 경우.)

  어필이 성공한적이 제 기억에는 없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네요.

- FIA에 따르면 베텔의 차에서는 0.3리터의 연료만 채취 가능했다고 합니다.

- 팀에서는 차량에 1.44리터의 연료가 남아있다고 봤지만

  1리터의 연료를 뽑아내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 공식 트위터의 점수표는 벌써 수정이 되었습니다.

  사인츠가 어제 표에서는 80점이었는데 83점으로 수정되었습니다.

- 애스턴 마틴은 아주, 아주 큰 점수를 잃게 되었네요.

[페르도]

메르세데스가 죽 쑤는 시즌이라 들었는데 그래도 1위인 건가요..?

[Black-Swan]

레드불이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줄곧 1위였는데
영국에 이어 헝가리에서 사고에 휘말리면서
양쪽 1위를 모두 추월 당한 상황입니다.

[初音_ミク]

올해 왕좌가 바뀔것인가

[SKY만세]

궁금한게 왜 연료를 채취하는거죠?혹시 합성물 때문에 그런건가요?

[Black-Swan]

그것도 체크할 것이고
기사에 따르면 차량은 이벤트(예선, 레이스) 어떤 시점이든
요구받은 1리터의 연료를 제출할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1kg의 연료를 덜 싣고 달리면 랩당 0.035초의 타임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차량에 최소한 실려 있어야 할 연료를 규정함으로써
연료를 덜 싣고 달리는데서 오는 이익을 제한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독주를 할 때 연비가 다른 팀에 비해 더 좋고
그래서, 연료를 100KG(레이스 때의 최대 제한연료량) 보다 훨씬 적은
90kg 중반대를 싣고 달려서 적은 차량 중량으로 인해서
랩타임에서 이익을 많이 본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darkzihard]

팀에서 제대로 체크못했나보네요 팀에서 제대로 체크했으면 페이스 조절하거나 채커드플랙 받자마자 세웠을텐데 베텔 많이 아쉬울것 같네요

[Black-Swan]

그렇네요.
경기중에 체크가 되었다면 순위를 바꿔서라도 지켰어야할 포인트였는데 말이죠.

[라파엘 베니테스]

와 이건 드라이버 입장에선 너무 빡치겠는데요

[Black-Swan]

그렇죠. 역대급 경기였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센서 에러 같은거로라도 판명이 나면 덜 억울할까 모르겠네요.

[skyguy]

이벤트가 많은 시즌 입니다 ㅋㅋㅋ 내년 넷플리스에서의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Black-Swan]

ㅎㅎ 그러게요.
올 해 처럼 전개 예측이 힘든 해도 참 오랜만이네요.

[zetice]

와…이건 진짜…
하필 포디움 올라갔을 때 이런 실책이…
드라이버도 팀도 많이 아쉽겠어요

[Black-Swan]

저도 아침에 댓글 달아주신 분 덕분에 알았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X.Vettel]

아 킹받네...........;;;

[Black-Swan]

ㅠㅠ

[25BQ]

레이스 시작 전 부터 레이스 종료 후 까지 엄청난 레이스 위크였네요..
베텔 너무 아쉽습니다.

[Black-Swan]

이 번 경기 보니까 스파 경기가 더욱 기대 됩니다.
에마 차량만 받쳐주면 베텔도 곧 포디움 단골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