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오피셜 트윗에도
48랩에 있었던 막스 - 해밀턴 사고의 모든 각도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었는데요.
메르세데스가 어제 FIA에 막스의 반칙에 대한 새로운 어필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어필은 화요일에 이루어짐)
- 오늘 현지시간(아마도 카타르) 5시에 메르세데스를 소환해서 스튜어드들이 다시 청문회를 가진다고 합니다.
- 레이스 당시에 스튜어드는 베르스타핀의 콕핏 시점 리플레이 영상에 접근 할 수 없어서
후방 시점 온보드 영상만 참고 했다고 했었습니다.
- 막스가 고의로 햄을 밖으로 밀었다는건 세상이 다 아는거지만 (해밀턴도 자주 쓰는 기술이죠)
그걸 고의적인 행동으로 증명하는 건 또 다른 문제죠.
저는 이 사고는 패널티를 줘도 이해가 되고
안줘도 그럴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FIA는 일관성 없이 어떤 때는 패널티를 주고, 어떤 때는 무시하고
어떤 때는 경고만 주고 끝내곤 했었습니다.
베텔이 캐나다에서 인가 햄을 살짝 막았을 때는 패널티를 줬었고, 논란이 많았죠.
이런 일관성 없는 판정은 오랫동안 반복되고 있는게 사실 입니다.
- 저는 FIA가 판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판정을 번복해서 5초 패널티를 준다면
막스는 보타스에게 2위 자리를 빼앗기게 됩니다.(둘의 갭은 3초차)
그러면, 챔피언쉽 포인트 갭이 3점 정도 더 줄어 들게 되겠죠.
혹시나 3초 패널티를 주게 되면 패널티는 주면서
포인트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는 묘수(?)를 택할수도 있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