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1스톱이 꽤 좋은 작전이었습니다.
상위권에도 여러 선수가 포인트를 획득했구요.
하지만, 일부 선수는 펑쳐가 발생하면서 레이스를 망쳤죠.
- 피렐리는 이에 대해 선수들이 타이어를 너무 오래쓴 점과
공격적으로 연석을 공략한 점 등을 펑쳐에 대한 이유로 들면서
이탈리아 밀란에 있는 팩토리에서 면밀한 분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1스톱 전략이 성공한 선수들과 실패한 선수들은 단지 운이 달랐던 것인지
타이어 관리가 달랐던 것인지 분석이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 알론소와 스트롤이 1스톱 작전의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페레즈는 팀에서 2스톱 작전으로도 포디움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지만
여러 변수로 인해 3위 탈환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노리스가 페라리 듀오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네요.
여기 순위도 아부 다비에서 체커기 받아야 알 수 있겠습니다.
- 알핀과 알파타우리는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부터 계속 동점 상황이었으나
이 번 대회에서 알핀은 25점 획득, 알파타우리는 노 포인트로 알핀이 다시 위에 올라 섬.
-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만큼은 메르세데스가 7년간 다른 팀에게 쫓겨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올 해는 아주 엎치락 뒷치락 입니다.
레드불과 혼다가 좋은 차량과 엔진을 만든 탓이 젤 크겠지만
메르세데스가 방심하고, 드라이버 라인업도 너무 보수적으로 유지한게
이런 화를 자초한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어제 알론소는 2014년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 105번의 레이스 끝에 포디움에 다시 섬.
- 최근 35년 동안 알론소 이외에 40세 이상 선수가 포디움에 오른 경우는 단 둘.
2012년 슈마허, 1994년 만셀. 알론소가 그 세번째 드라이버가 됨.
- 알론소는 베르스타핀이 데뷔한 2015년 부터 어제 전 까지 한 번도 포디움이 없던 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