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F1: 2022 4라운드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FP1/예선 결과

- 비는 생각도 못했는데, 강수량도 제법 되는것 같군요.

  사진에서 사람들 복장을 보면 기온도 꽤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 날씨탓이 크겠지만 바뀐 규정 탓인지도 모를 정도로

  연습에서 많은 스핀과 사고들이 있었나 봅니다.

- 페라리는 몇 번이나 스핀을 한 것 같습니다.

- 페라리는 사인츠에게 새 엔진을 줬다고 합니다.

  지난 그랑프리 사고 여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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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리파잉 스타트!

- 알본 차량의 브레이크에 불이 났네요. 

  이 때 부터 시작된 레드 플레그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 노리스, 스핀 했지만 3위로 마침.

- 보타스

- 사인츠의 사고와 리타이어

  다행히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겠죠?

  안타깝네요. 

- 막스가 폴 포지션을 차지.

- 메르세데스 멸망!

- 스프린트 레이스 기대 됩니다.ㅎㅎ

- 생중계를 못봐서 자세한 상황을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루리웹-8871970342]

막누센 4위 ㄷㄷ

[숑가룽]

정말 메르세데스가 귀신같이 멸망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블랙스완님 혹시 어느정도 아는 정보가 있으신가요?

[Black-Swan]

차량 바운스가 너무 심해서(폴포이징 현상)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이 차량 컨트롤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가 어렵지 않겠냐는 추측성 기사는
며칠 전에 봤습니다.

개막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팀들이 전부 부진하면서
엔진 성능이 라이벌 팀들에 비해 부족한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죠.

하지만, 맥라렌이 서서히 반등하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엔진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제가 제일 그럴듯 하게 읽은 기사는
메르세데스가 폴포이징이 너무 심해서
차량이 가진 포텐셜을 자신들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단, 폴포이징이 다른 팀 수준으로 해결되어야 성적 부진 원인이
사이드 포드 디자인 문제인지, 엔진 성능 문제인지
가닥을 잡아 나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숑가룽]

오 그렇군요.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스완님~~

[Black-Swan]

아닙니다, 별 말씀을...^^
그냥 재미로 들으시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주세요.ㅎㅎ

오늘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의 인터뷰를 보니까
팀은 자신들의 문제점에 대해 이미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해결책이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차량 바운싱이 너무 심해서
엔진 파워를 최대한으로 쓰지도 못하고
바운싱 하다가 나타나는 코너에서 차량
컨트롤도 나빠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폴포이징을 해결 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 이겠네요.